【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이가전람이 주최하고 튼튼영어가 후원하는 제9회 코베 임신·출산·유아용품박람회(이하 코베)가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1, 2홀에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2011년부터 전시회를 개최해온 코베는 4회 전시부터 매회 평균 1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임신출산육아용품전시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처음으로 인천 송도에서 개막해 다채로운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엄마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제9회 코베에는 웅진씽크빅, 유한양행, 뻬그뻬레고 등 유아관련 500부스, 총 350여개 업체가 참가해 엄마들을 맞이했다.
뿐만 아니라 다이치, 페도라를 비롯해 보니타베베, 보네스트베네스트, 순성산업, 동양생명, 튼튼영어, 토드비, 알집매트, 조이, 차병원 제대혈은행 아이코드 등 다양한 임신·출산·유아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베에는 인천 송도에서 개최하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로 엄마들을 맞았다.
먼저 코베는 미가스튜디오와 함께 박람회에 입장 시 부여받은 번호표를 코베라운지에서 '고급핸드카트'와 교환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준비했다. 매일 500명에 한 해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 이벤트는 박람회 기간 동안 총 2000명에게 증정된다.
또한 코베 스탬프투어 경품 100%당첨 이벤트가 엄마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행사기간 4일 내내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오직 성인여성만 응모가 가능하다. 박람회장 내 지정된 위치에 있는 스탬프 QR코드를 찍어 스탬프QR코드 9칸을 모두 채우면 코베라운지에서 미션을 확인 받은 후 경품을 뽑아 수령할 수 있다.
박람회장 곳곳에 있는 코베 스탬프 QR코드를 찾는 재미와 추첨을 통해 지급되는 다양한 경품들로 엄마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스탬프투어의 경품은 ▲고급유모차 10대 ▲코급카시트 10대 ▲아기띠 20개 ▲알집매트 10개 ▲푸시카 8개 ▲에그헬멧 5개 ▲튼튼영어하이베이비 패키지10set ▲팸퍼스 기저귀 20box ▲고급 물티슈 등 엄마들에게 필요한 필수 육아용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코베를 찾은 엄마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이폰은 '캔고루'앱을, 안드로이드는 '와글라이프'앱을 설치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아울러 코베에는 ‘착한 소비, 착한 홍보, 착한 기부’를 모토로 한 의미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코베와 푸르메 재단이 함께하는 기부 이벤트인 '코베 민들레 BOX'이벤트가 코베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출산,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들이 랜덤으로 구성돼있는 '코베 민들레 BOX'의 가격은 1만 원이다. 현장에서 예약 판매 중이며 구입하면 집으로 '코베 민들레 BOX'가 배송된다. 1일 250개 한정 판매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푸르메 재단의 장애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사업에 사용된다. 곧 태어날 내 아이의 이름(태명)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엄마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 밖에도 코베에서는 6, 7일 이틀 동안 산모교실을 개최한다.
오는 6일 오후 2시에는 '신생아 관리법'을 주제로 제일여성병원과 함께하는 산모교실이, 오는 7일 오후 2시에는 서울여성병원이 함께하는 산모교실이 준비돼 있다. '엄마와 아기를 존중하는 희망출산'이란 주제로 엄마들을 만난다.
코베가 준비한 산모교실은 사전신청을 한 엄마들에 한 해 송도 컨벤시아 세미나실 116호에서 진행된다.
인천 송도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코베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아이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유모차와 푸쉬카를 무료로 대여한다. 전시장 로비에서 신분증만 제출하면 쉽게 대여할 수 있다.
전시장 내에는 가족 수유실이 마련돼 있어 엄마들이 편안히 수유할 수 있다. 더불어 아이의 기저귀도 편히 갈 수 있도록 아기 침대도 한 켠에 마련돼 있어 엄마들은 한결 수월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인천 송도라는 특성상 박람회장을 찾기 힘든 엄마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박람회 기간 4일 동안 운행되며 원인재역 3번출구, 동막역 3번출구 버스정류장 앞, 송도컨벤시아에서 이용할 수 있다. 무료셔틀버스 배차시간은 오전 9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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