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전시물 보수하고 오작동 점검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서울상상나라는 개관 3년차를 맞아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시휴관 기간 중 체험전시물의 특성상 오작동이 발생하는 전시물과 마모 등 노후화된 전시물에 대한 전면 재점검 및 보수가 진행되며, 관내 도색과 환경미화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상설전시 '자연놀이' 영역을 교체한다. 새로운 '자연놀이' 전시는 '사계절 이야기'를 따라서 다양하고 즐거운 놀이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다.
성은희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서울상상나라는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기관인 만큼 수많은 체험전시물과 쾌적한 관람환경의 유지가 중요한 부분"이라며 "새 단장한 모습의 서울상상나라에서 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36개월 이상은 4000원, 어린이 20명 이상 단체는 3000원이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20~36개월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제4기 영유아놀이학교' 참가자를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를 통해 신청 받고 있다. 수업은 24일부터 6월 19일까지 주1회 1시간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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