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인기 캐릭터 로보카폴리가 K리그 그라운드에 출동했다.
로이비쥬얼은 지난 주말 개막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에 로보카폴리가 가족 팬들과의 포토타임, 개막전 시축 등 다양한 행사를 갖고 홍보대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수원삼성-포항스틸러스 경기가 펼쳐진 수원 빅버드에는 로보카폴리가 개막전 시축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수원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날 시축행사는 로보카폴리와 함께 수원 창단 년도인 1995년 태어난 고민성 선수와 연간회원 2명이 함께 시축에 나서 개막을 축하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리그에서 인기 캐릭터가 개막전 시축에 나선 것은 로보카폴리가 최초다.
또한 경기 시작 전 새롭게 제작된 '로보카폴리 경기 관람 에티켓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폴리의 목소리가 그라운드를 채우자 K리그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전광판으로 집중됐다. 드리블과 함께 등장한 로보카폴리가 로이, 엠버, 헬리와 함께 안전한 K리그 관람을 위한 상황 별 에티켓을 설명하는 영상이 경기장 전광판에 상영됐다.
폴리는 이번 시즌 가족 팬들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K리그를 만들기 위해 프로축구연맹과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로이비쥬얼 관계자는 "7일과 8일 전국 6개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5 1라운드에 8만 3871명의 관중이 운집해 올 시즌 흥행 대박을 예감케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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