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뽀로로’가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공식채널을 개설해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을 통해 ‘뽀로로 첫 낱말놀이’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7일 유튜브(www.youtube.com)는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고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유튜브 공식채널(www.youtube.com/pororotv)을 개설해 뽀로로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뽀로로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는 교육방송공사(EBS)에서 방영됐던 뽀로로 시즌1부터 시즌2까지의 에피소드가 게재돼 있다. 시즌2와 시즌3의 영문 에피소드도 게재될 예정이다.
협약 당시 (주)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 최종일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서 뽀로로의 인지도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뽀로로의 해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뽀로로의 열풍은 스마트폰으로까지 이어졌다. 지난달 19일 스마트 앱 포털인 팟게이트(www.podgate.com)가 7월 둘째 주 아이폰 한국 앱스토어의 인기 순위를 분석한 결과, ‘뽀로로 첫 낱말놀이’가 무려 273계단 뛰어오르며 7월 둘째 주 급상승 인기 앱 부문 1위를 차지한 것.
‘뽀로로 첫 낱말놀이’는 처음 말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한글과 영어 낱말을 배우고, 7가지 주제의 사물들을 생생한 사진으로 익히는 등 사물인지능력도 키울 수 있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지난달 21일에는 LG유플러스(LG U+)의 OZ스토어에 ‘뽀로로 첫 낱말놀이’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돼 화제를 모았다.
LG유플러스와 (주)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는 뽀로로 첫 낱말놀이를 한글 버전 외에 글로벌 마켓을 겨냥해 영어 버전으로도 동시 제공한다. 또한 태블릿PC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태블릿PC형 앱도 빠른 시일 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역시 뽀로로의 인기는..ㅎㅎ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