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15일 서울시내 어린이집·유치원아 대상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서울시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가락시장에서 ‘어린이 장터놀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장터놀이는 가락시장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고, 농수산물 관련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대표적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다.
장터놀이 프로그램은 크게 ‘시장 현장체험’과 경제를 놀이로 배울 수 있는 ‘구매체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제철 요리체험’으로 구성됐다.
시장 현장체험은 가락장내 과일·수산 경매장, 점포 등 현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고, 구매 체험은 어린이들이 준비해온 동전으로 직접 제철 과일과 채소를 구매해보는 체험 행사다.
제철 요리체험은 ‘달리는 쿠킹스쿨’(쿠킹버스)에서 진행된다. ‘달리는 쿠킹스쿨’은 9.5톤의 대형 이동식 식생활 교육차량으로 평소에는 23㎡(7평) 규모지만, 버스의 양 날개를 펴면 60㎡(18평)짜리 조리실습 공간으로 변신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는 단체명, 참가인원 수, 아동연령, 희망 날짜, 연락처 등을 적어 전자우편(titlerole@garak.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명당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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