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도화지로 나만의 그림이 들어간 봉투 만들기
A부터 Z까지 오감자극 엄마표 홈스쿨이야기
[연재] A부터 Z까지 오감자극 엄마표 홈스쿨이야기
아이가 집에서 만들기를 좋아해서 늘 아이템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그림 그리기, 만들기를 참 좋아해서 늘 나의 머릿속은 어떻게 하면 집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즐거운 만들기, 그리기 활동을 할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된다.
문방구에서 아이랑 같이 색도화지를 사서 나만의 그림이 들어간 봉투를 만들기로 생각해냈다. 봉투를 급할 경우에는 나도 만들어서 쓰긴 하는데 아이랑 색도화지로 큰 서류봉투를 만들고 리본으로 꾸며준 뒤 그림을 그려주면 정성이 가득한 봉투가 완성이 된다.

<색도화지로 나만의 그림 들어간 봉투 만들기>
-준비물: 색도화지, 풀, 테이프, 가위, 크레파스, 색연필, 펀치, 리본
-만드는 방법:
1) 색도화지를 반으로 접어서 테이프로 고정하고 아래 부분을 접어 올려 테이프로 고정한다.
2) 윗부분은 펀치로 구멍을 뚫어서 리본을 연결해서 고정해주고 장식을 한다.
3) 마지막으로 봉투 앞면에는 나만의 정성이 들어간 봉투 그림을 그려주면 완성이 된다.
집에 색도화지가 있으면 봉투도 만들고 가면도 만들고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늘 비치해두곤 하는데 봉투를 만들어서 그 안에 보관하고 싶은 우표나 각종 서류들을 넣어둘 수도 있고 또 아이랑 같이 편지를 써서 봉투를 주고받고도 할 수 있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사실 전에는 만들기랑 미술활동을 자주 할 일이 많아졌는데 아이가 기관에 다니면서 방과후에나 짐에서 짬짬이 같이 활동을 하는데 그것도 늘 쉽지가 않다. 집에서 홈스쿨을 할 때에는 늘 재료를 비치해두고 아이랑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여유롭게 했지만 이제는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지 않으면 아이가 좋아하는 만들기 활동을 할 수 없어서 늘 나의 머릿속은 계획을 세워두고 아이랑 함께 만들기 활동을 해야 된다.
아이의 선생님이 “승현이는 그림 그리기를 참 잘해요.”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칭찬을 들어서 기분이 좋기도 했지만 아이의 적성이 만들기, 그림 그리기라고 생각했던 나의 생각과 일치해서 아이의 적성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해주고 싶은 것이 나의 바램이다. 학원도 알아보았지만 아직은 취학전이고 학원비용이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맞벌이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의 사교육비를 될 수 있으면 나의 재능을 활용해서 최대한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내가 함께 해주자는 것이 나의 가치관이다.
그런 점에서 나는 늘 생각하고 연구하고 아이가 좋아하는 만들기 활동을 하려 노력한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나는 늘 아이의 만들기, 그림 그리기 선생님이다. 어린 시절에 사실 나도 그림 그리기를 참 좋아했다. 고등학교시절에는 만들기를 좋아해서 도예반 동아리 회장을 했었고, 그림 그리기에 관심이 많아서 피오피라는 것도 배워두었는데 사실 솔솔히 필요한 순간에 나의 재능을 꺼내서 잘 활용하고 있다.
나의 적성을 닮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랑 함께하는 만들기 홈스쿨은 늘 즐겁고 아이가 나를 원하는 그 순간까지 나는 아이의 즐거운 선생님 역할을 하고 싶다.
*칼럼니스트 박수영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 기획일을 하는 평생교육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출산 후 육아맘으로 아이와 함께 놀이,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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