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대대적인 운영시설 개보수를 마치고 오는 10일 영업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휴장기간 동안 롯데워터파크는 고객 안전 시설 강화에 큰 중점을 둬 보수를 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논슬립(non-slip) 공사를 진행했으며, 파도풀 등의 시설 마감재를 새로운 소재로 교체했다.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한 수처리 장비의 전반적인 점검과 보수도 진행했다.
고객 편의 시설도 보강했다. 사우나에만 한정됐던 온천수 공급을 '힐링 스파풀'까지 확대 운영해 온천 시설을 보강했다. 또한 본관동 파우더룸을 확장하고 대여소에 설치된 공기 주입기 수를 늘려 혼잡함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지난 해 고객들이 제기한 불편 사항을 분석해 개선, 보완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롯데워터파크는 새단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 BC, NH농협카드로 입장권 결제 시 본인 50%, 동반 3인 40%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이용실적 상관 없이 전회원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4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봄나들이 아이조아' 특별 우대도 4월 말까지 진행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와 부모 총 2인의 입장권을 약 45% 할인가에 제공받는다.
자세한 우대 및 할인 안내는 롯데워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워터파크 관계자는 "봄철 미세먼지나 황사 걱정 없이 실내에서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며 "천연미네랄 온천수 시설도 대폭 강화해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워터파크는 5월 말 개장을 목표로 새로운 익스트림 라이드 존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래피드 리버' 등 총 11종의 시설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 겨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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