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돕는 일자리 여성이 직접 발굴해요"
서울시, 경력단절 여성 대상 '좋은 일자리 발굴단' 운영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서울시는 경력 단절 여성을 고용해 성공한 사례를 찾는 '좋은 일자리 발굴단'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좋은 일자리 발굴단'의 참여 대상은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 단절 여성과 취약 계층 여성 50여 명이다. 모집 정원의 25% 이내에서 남성도 참여할 수 있다.
'좋은 일자리 발굴단'이 되면 매주 토요일 10주에 걸쳐 취재부터 글쓰기, 기업 정보 발굴까지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경력 단절 여성을 고용한 기업체 등을 찾아 취재하고 기사를 쓰게 된다.
이렇게 발굴한 기업 정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해 1기로 활동한 '좋은 일자리 발굴단'은 남녀에게 평등한 기회와 보상을 제공하고 여성성을 존중하는 복지제도를 갖춘 '여성 친화 일자리 100곳'을 발굴해 발표했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내가 생각하는 좋은 일자리'를 주제로 작성한 800자 이내의 에세이와 함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박종수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경력 단절 여성은 실제 기업의 채용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여성에게 좋은 일자리 정보 직접 찾아 공유하는 이번 사업에 올해도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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