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실시
초등학생 최대 40만 원까지 교육비 지원
경남도가 서민계층의 학력격차 해소와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게 될 대상자를 선정해 2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달 16일부터 신청한 6만 4000여 명에 대해 수혜대상자로 선정하기 위한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군의 최종 확인 작업을 거친 1만 4000여 명에 대해서는 17일부터 우선적으로'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를 우편 배송했다.
또한 교육청 초중고 교육비 신청자에 대한 최종 선정 작업이 지연됨에 따라 시장·군수 추천자와 함께 추가 5만여 명에 대해서는 검증작업을 거쳐 이달 말부터 교육복지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송할 예정이다.
수혜대상자 전원에게 주어지는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는 연간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의 범위 내에서 EBS교재비 및 수강료, 온라인 수강권, 보충학습 수강권, 학습교재 구입 등 수혜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또 카드 사용자의 편리를 위해 별도 온라인 학습공간(https://www.ymdr.kr)이 구축됐고, 이 학습공간을 통해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온라인 학습공간에는 EBS특강 등 온라인 강의 및 서점, 도내 전 지역에 소재한 서점, 대학 등 공교육기관의 보충학습 수강신청 등 136개의 서비스 제공기관이 등록돼 있으며,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은 도내 전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에 도움이 되는 국내 유명 사이트와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며 "6월부터는 시군별 특성에 맞는 학습캠프, 진로프로그램, 자기주도 학습캠프, 대학생 멘토링, 특기 적성교육, 유명강사 초청특강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도 신청할 수 있어 서민자녀들의 학력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신청은 도내 거주지 읍면동에서 계속해서 접수받을 예정이고, 신청인원에 따라 순차적으로 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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