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난 당진시에서 첫 개소식 갖고 추진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24일 충남 당진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올해 첫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개소식을 갖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생활 밀착형 일, 가정 양립지원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일, 가정 양립을 위해 추진되는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는 워킹맘·워킹대디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육아품앗이와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도록 돕는 기관이다. 충남 당진을 시작으로 연내 전국 5개 시?도에 6개소가 설치·운영된다.
특히 아빠들이 자녀와 친밀하게 지내며 가사 등에 참여 하도록 아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과 가정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도록 찾아가는 고충상담과 자녀와의 대화법, 가족 간 소통법, 맞벌이 부모의 역할 등의 교육을 지원한다.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는 기존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한다. 당진시도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 상담실, 교육장 등을 함께 운영해 워킹맘, 워킹대디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정 장관은 "일을 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 워킹맘워킹대디지원센터가 맞벌이 부모의 양육 고충을 덜어주고, 일과 가정 양립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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