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초록도시 탄소 Zero' 축제 개최
30여 개 다양한 환경프로그램 진행
환경재단은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초록도시 탄소 Zero' 환경축제를 서울역사박물관 야외광장과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초록도시 탄소 Zero' 환경축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울환경영화제의 환경프로그램 일환으로, 약 30여개의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1000인의 책상정원'과 햇빛영화관 그리고 그린티셔츠 프로그램.
'1000인의 책상정원'은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컵을 갖고 오면 책상 위에 놓을 수 있는 멋진 화분으로 만들어주는 행사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햇빛영화관'은 태양광 전지판을 설치한 미니영화관으로 햇빛을 모아 실제로 단편영화를 볼 수 있게 만든 친환경 재생에너지 체험 공간이다.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조립식으로 만든 햇빛영화관에서 영화의 추억과 낭만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그린티셔츠 만들기'는 국내 대표적인 그린디자이너인 윤호섭 교수가 시금치가 들어간 친환경 염료로 예쁜 티셔츠를 만들어주는 행사로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직접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에너지 절감에 대한 필요성을 배울 수 있는 천연 밀랍초 만들기,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비전력제품 사용해보기,몸에 유해한 화학물질 대신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다 탈취제 만들기, 버려지는 자전거 체인으로 팔찌 만들기 및 이면지로 나만의 에코노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두루 체험해 볼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시프로그램은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된다.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하는 'World Earth Day' 사진전, 주한캐나다대사관과 함께하는 '캐나다 북극: 생명력과 역동성' 사진전이 10일까지 운영된다.
최열 환경재단 대표는 "따뜻한 5월 가족들과 함께 서울환경영화제에 오면 환경영화도 볼 수 있고, 환경에 대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서울환경영화제는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환경에 대해 교감하는 축제의 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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