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부모의 활동이 아이의 인성 만든다
적극적인 부모의 활동이 아이의 인성 만든다
  • 기고 = 김윤희
  • 승인 2015.05.14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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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가정과 어린이집의 협력이 필요

[한국보육진흥원-베이비뉴스 공동기획] 좋은 부모, 배우는 부모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다.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라주길 바란다면, 부모부터 바뀌어야 한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도 뒷받침돼야 한다. 베이비뉴스는 보육정책 집행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좋은 부모, 배우는 부모’ 공동기획을 시작한다. 부모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짚어보고,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게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국내외 석학 및 보육정책 전문가, 부모교육 전문가, 현장의 어린이집 교사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특별기고] 김윤희 LGCNS어린이집 교사


영유아들을 돌보는 어린이집 교사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영유아의 기본생활습관 형성과 연계해 발달 수준에 적합한 인성교육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인성교육은 한 번의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일상생활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다만, 영유아들이 받은 인성교육의 이론적인 내용을 실천하고 이를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차원의 접근만으로는 부족하며 가정의 도움이 있어야만 효율적인 인성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먼저, 원내의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원의 활발한 상호작용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인성의 경우 지속적인 모델링과 안내, 실천 등을 통해 장기간에 걸쳐 습득하는 부분이며, 이는 원에서의 혹은 가정에서 일방적으로 진행된다고 해 체계적으로 진행되기 어렵다.

 

현재 원에서는 유아들의 기본생활 습관 형성 및 인성 발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활동들이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연계되기 위해서 원에서는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시해 인성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정보습득을 돕고, 이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정기적으로 원에서는 부모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의 필요성 및 인성교육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가정에서도 인성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접근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부모가 직접적으로 원에 방문해 듣는 교육 외에도 관련 인성교육 및 부모 정보지를 정기적으로 가정으로 배부하거나, 관련 도서를 가정으로 대여할 수 있는 부모 도서함을 마련하는 등 원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으로 진행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요즘 특히나 중요시 되고 있는 인성교육! 이는 가정과 원의 협력과 동시에 어린이집의 1차적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아이가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부모의 활동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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