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선물, 착한 마케팅 기업에서 사볼까
가족 선물, 착한 마케팅 기업에서 사볼까
  • 김은실 기자
  • 승인 2015.05.29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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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기업의 대의명분을 뜻하는 Cause와 Marketing 이 합쳐진 용어 코즈마케팅(Cause Marketing)은 기업이 소비자를 통해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마케팅으로 우리에게는 착한 마케팅으로 익숙하다.


가장 대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코즈마케팅의 유형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면 기업이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필요에 의한 자신의 단순한 구매 행위가 기부라는 사회참여로 활용될 때 생기는 소비자의 만족감은 자연스럽게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로 연결된다.


이미 사회적 이슈로 자리잡은 코즈마케팅은 기업을 통해 더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되고 있다.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기업의 착한 마케팅을 소개한다.


◇ 동아연필 '2015+1 이온프로젝트'


동아연필은 주변 사람에게 필기구와 함께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2015+1 이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동아연필은 주변 사람에게 필기구와 함께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2015+1 이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 중견기업 ㈜동아연필은 부모님이나 선생님, 가족, 친구, 항상 수고하시는 분들 등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과 총 2015+1자루의 이온펜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캠페인 ‘2015+1 이온프로젝트’를 진행한다


5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주제별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매월 최소 1명에서 최대 12팀의 신청자에게 ‘이온’ 펜과 비닐봉투, 하트를 직접 제공하고 선정된 팀(개인)은 ‘이온’ 펜을 비닐포장에 담아 하트 위에 응원문구를 적어 소중한 이들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전달 사연과 인증사진을 동아펜팬(http://cafe.naver.com/dongapen)카페에 올리고 모여진 사연과 사진은 연말 한 편의 작품으로 만들어 질 예정이다. 또 매월 캠페인 진행 팀 중 4명(팀)을 선정하여 시상도 할 예정.


◇ TOMS ‘One for One’


신발 기부 ‘One for One’ 의 시작을 알린 Toms 슈즈는 코즈마케팅을 전면에 내세운 대표적인 기업이다. 세계 10억 명의 사람들이 맨발로 흙을 밟으면서 얻게 되는 질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탐스의 캠페인은 고객이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할 때 마다 도움이 필요한 빈민국 아이들에게도 똑같이 한 켤레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간접적인 기부문화를 이끌어낸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아이웨어 런칭과 함께 앞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시력을 찾아주는 기부까지 진행하고 있다.


◇ 동부화재 ‘우리가족 이벤트’


동부화재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원해진 가족애를 되살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취지의 이벤트로 ‘우리가족의 행복을 이어주는 마음 우체통’과 ‘우리가족 약속나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가족 행복을 이어주는 마음 우체통 이벤트는 아빠, 엄마, 남편, 아내, 시부모 등 가까이에 있지만 잊고 살아가기 쉬운 소중한 가족에게 편지를 쓰면 정성 어린 속 편지가 돼 E-mail,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매주 감동편지를 선정해 옛날 향수를 살릴 수 있도록 직접 우편으로 보내주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우리가족 약속나무 이벤트는 가족 약속을 실천한 인증샷 3장을 약속나무에 등록하는 이벤트로 이벤트를 완료하면 약속나무 당 1000포인트씩 자동으로 기부, 소외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활용된다.


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려는 기업의 적극적인 코즈마케팅은 기업이 일정 비용을 사회에 기부하는 형식에서 기업과 소비자가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기업과 소비자 서로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기회이자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런 착한마케팅은 돈과 높은 매출로는 살 수 없는 긍정적 이미지를 기업에 더해줌은 물론, 사회전반에 보다 좋은 변화의 바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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