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뭐하고 놀지?] 양말 촉감 놀이
다양한 촉감을 느껴고 비교하는 감각놀이
'아이는 놀면서 성장한다'는 말이 있듯, 아이는 놀이를 통해 다른 이와 어울리는 법을 배우고 몸과 마음도 한 뼘 더 자라게 된다. 하지만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아이와 놀아주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베이비뉴스는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함께 아이와 놀아주고 싶은데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인 부모들을 위해 저녁시간 할 수 있는 놀이법을 소개한다.
신을 수는 없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구멍 나고 짝 잃은 양말들. 모아뒀다가 아이와 재미있는 놀이를 해보면 어떨까? 목이 좁고 탄성이 있는 양말들은 촉감놀이를 즐기기에 제격. 양말 촉감 놀이는 양말 속에 작은 물건을 넣고 손을 넣어 촉감을 느끼면 되는 놀이다. 양말은 속이 보이지 않으므로, 아이는 손으로 느껴지는 촉감에 집중할 수 있다. 그렇기에 다양한 촉감을 느껴보는 감각적 놀이가 이뤄질 수 있다. 조금 더 확장해 양말 속 물건을 맞춰보는 수수께끼 놀이도 할 수 있다.

◇ 양말 촉감 놀이
- 대상연령: 만 2~3세
- 준비물: 양말, 여러 가지 촉감의 작은 물건들(작은 블록, 지우개, 스폰지 조각, 쿠킹호일 뭉친 것, 크레용, 열쇠, 목걸이, 아이 머리핀, 점토 등)
1. 이렇게 놀아주세요
1) 양말을 만지고 늘려보고 뒤집어도 보면서 자유롭게 살펴본다.
- "양말을 늘려보았구나? 쭉쭉 길어지네."
- "손을 안에 넣어볼까? 쑥~. 안에서 이렇게 손을 오므렸다 펼치면, 우와, 커지네!"
2) 양말 안에 작은 물건을 넣고 촉감을 느껴본다.
- "○○가 좋아하는 이것을 양말 안에 넣어볼까?양말 안에 쏙 들어갔네."
- "손을 넣어서 만져볼까? 어떤 느낌이 들어?"
3) 물건을 바꿔 넣으며 수수께기 놀이를 한다.
- "어떤 물건이 들어있는지 보지 않고 손으로 만져서 맞춰 볼 수 있겠니?"
- "우와~ 잘 맞췄구나. 정말 동글동글 맨들맨들한 구슬이 들어있었네."
◇ 효과
다양한 촉감을 느끼고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는 감각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평소에 주로 사용하는 시각이나 청각이 아닌 촉감에 집중하는 기회를 갖기 때문이다.
또 촉감으로 느껴보고 눈으로 확인하며 물건의 특징을 파악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함께 사용·통합하는 '감각의 통합'을 경험한다.
사물의 다양한 특징에 대해 인지하고 차이를 구별할 수 있게 되면서 인지적 능력이 향상되고, 사물을 맞추기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연결하는 논리적인 사고도 할 수 있게 된다.
2. Tip
1) 양말에 물건을 넣고 촉감을 느껴볼 때, 처음에는 영아에게 익숙한 물건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물건을 눈으로 보고 확인한 상태에서 함께 양말 속에 넣어 촉감을 느껴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
2) 촉감을 느껴보는 놀이에 익숙해지면 아이가 보지 않은 상태에서 물건을 넣어 아이가 만져서 느껴보고 맞추는 단계로 확장하도록 한다.
3) 수수께끼 놀이를 할 때는 두껍고 어두운 색의 양말이 잘 보이지 않아 더 적절하다.
4) 촉감 놀이 이외에도 양말을 공처럼 말아서 바구니에 던져 넣는 '양말 공 골인 놀이'나 큰 양말 안에 양말을 가득 넣어 쳐보는 '양말 샌드백 놀이' 등을 할 수 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