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국내 최초 초등학교 1학년 교실 중계
12일 오후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방영
EBS는 12일 오후 7시 국내 최초 교실 중계방송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을 방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은 실제 초등학교 1학년 한 학급 아이들의 좌충우돌 학교 적응기를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주에는 엄마들이 너무나 궁금했지만 볼 수 없었던 '교실 속 문제 상황'을 중계한다.
그저 평화로울 것 만 같은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도 늘 한숨과 탄식이 존재한다. 어른들은 미처 문제라고 생각하지 못했거나, 아이들이 차마 말할 수 없었던 많은 초1의 문제 상황들이 '1학년 2반' 에도 불어 닥친다. 빠뜨린 준비물 때문에 기나긴 하루를 보내야했던 사연부터, 치명적인 문제로 인해 손도 대지 못한 숙제 이야기까지, 아이들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들 앞에서 당혹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아이들은 나름의 기상천외한 해결 방안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과연 '1학년 2반' 아이들은 입학 후 최대의 위기들을 무사히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아이를 학교에 보낸 부모의 긴장된 마음으로 지켜본다.

◇ 준비물을 빠뜨린 어느 초1의 하루
이른 아침, 선생님과 가벼운 대화를 하며 아침의 여유를 만끽하던 민범이에게 문제가 생겼다. 체육 수업에 필요한 '배드민턴 채'를 가져오지 못한 것이다. 교실에 도착해서야 배드민턴 채의 부재를 알아차렸는데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1교시, 2교시 수업이 진행되고 민범이는 무거운 마음에 창문만 바라보는데 평소 체육을 좋아하는 민범이는 이 난관을 과연 어떻게 이겨낼까?
◇ 초1의 더위 탈출 대작전
수업이 한창인 교실, 모두들 수업에 열중하는 가운데 다인이의 행동이 이상하다. 혼자서 꿈틀꿈틀 거리게 몹시 불편해 보인다. 옷을 세 겹이나 입은 탓에 답답했던 다인이가 꽃무늬 겉옷은 입은 채 안에 입은 옷을 벗으려 했던 것이다. 그런데 생각만큼 옷이 쉽게 벗겨지지 않자 꿈틀꿈틀 움직임이 불편했던 것이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옷 벗기에 성공한 다인이의 얼굴에 띤 미소는 말하지 않아도 상쾌함이 느껴진다.
◇ 선생님 어디계세요?
1학년 2반 아이들만 있는 교실에 선생님을 찾는 전화벨이 울렸다. 입학 이후 가장 빠르게 전원이 집중하였는데, 전화벨이 계속 울릴수록 아이들은 받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숨죽여 서로 눈치만 본다. 일동 경직이 서서히 풀리면서 전화기로 다가오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복도로 뛰어나가 1층에서도 들릴만큼 우렁차게 "선생님"을 부르는 아이도 있다. 선생님을 찾는 전화벨소리 덕분에 1학년 2반 아이들은 진정한 한 반 친구가 된 듯하다.
◇ 흔적도 없이 사라진 내 인형
'종이 인형 옷 입히기' 수업에서 명수에게 말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다. 예쁘게 종이 인형을 잘라 알맞은 옷을 오려서 붙여야 하는데, 정교한 작업을 끝낸 명수의 종이 인형 옷이 사라진 것이다.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서랍도 뒤져보고 의자 밑도 봤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옷. 명수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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