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서 해양생물 그림 54점 선보여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9월 3일까지 발달장애 동물화가로 알려진 신수성 작가의 특별 전시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간 바다 친구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물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있는 신수성 작가(30)는 동물그림화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유난히 동물을 좋아해 500여 마리의 동물을 그려냈는데, 이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전시회에서는 그 중 해양생물 그림 54점을 모아 선보인다.
마치 아이가 그린 듯한 그림 속에서 동물을 바라보는 순수함과 그만의 특별한 감수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벨루가, 훔볼트펭귄, 바다사자, 작은발톱수달 등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직접 볼 수 있는 해양생물들도 작품으로 표현돼 있어서 비교하며 보는 재미 또한 선사한다.
전세계에 있는 모든 동물 2000마리 이상을 그려보고 싶다는 꿈을 가진 신수성 작가의 이번 특별 전시회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내 지하 2층 정어리 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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