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엄마는 사진기자다' 다섯 번째 이벤트가 베이비뉴스 애독자 여러분의 관심 속에 종료됐습니다. 약 두 달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 정말 많은 분이 소중한 순간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본지 편집국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작으로 선정된 8편의 작품 입니다. 이분들께는 아이맘패키지, 유아자동차 코레카, 아이수 물티슈를 선물로 드립니다.
◇ 아이맘패키지 받으실 분_지혜선
사촌 오빠가 집에 놀러 온 날. 저희 아기는 먼저 이유식을 먹은 후였는데 오빠가 먹는 밥까지 탐내면서 어느새 상위까지 올라와 자리 잡고 앉아 오빠 밥을 뺏어 먹고 있었어요! 덕분에 밥 잘 안 먹던 오빠가 엄청 열심히 먹었답니다~
◇ 코레카 받으실 분_이예린
지난 5월 21일 오후, 날이 너무 더워 밖에도 못 나가고 누나는 어린이집에 가고 집에서 혼자 놀고 있는 둘째 아들이랍니다. 힘들다며 푸념하는 엄마와는 달리 카메라 렌즈 하나 찾아와 뭐가 그리 신이 나는지 웃음이 떠나질 않는 아들의 모습을 찍었답니다.
아이의 웃는 모습을 사진에 담으면서 참 그 순수함이 부러웠네요. 나도 저런 때가 있었나 싶을 만큼 여유를 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며 힘들다 투정을 부리며 혼자 만의 숙제로만 생각했는데 순수한 아이들의 웃음을 보면서 하루를 참 많이 반성하고 배우고 있음을 느낍니다.
◇ 바이킹토이즈 받으실 분_고효경
출산 후 일 년 만에 엄마의 첫 외출에 부녀가 5시간 동안 함께 잘 놀고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던 날.
엄마는 외출하는 동안에도 딸이 너무 보고 싶어서 엉덩이가 들썩 들썩거렸다지요! 집에 들어가면서 현미로 만든 파운드케이크를 사들고 와서 먹으라고 주니 아빠 입에 넣어주는 기특한 우리 딸. 매일 육아일기 쓰는 딸바보 아빠와 아빠 바라기 딸의 행복한 순간을 엄마 사진작가가 담아봤어요.
◇ 아이수 물티슈 받으실 분_김경민
부처님 오신 날, 보광사에서 종주·연아 남매는 공양 중! 맛있게 먹어야죠~
◇ 아이수 물티슈 받으실 분_원애리
봄날 다인이가 태어나고 첫 가족여행으로 여수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벚꽃이 만개하지 않아 여수 바다 구경으로 만족해야 했네요~
여수 백야대교를 지나다 마을이 너무 예쁘고 바닷물도 너무 깨끗해 한참을 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으면서 즐기다가 왔어요. 첫 여행이라 낯설고 무서워할 줄 알았지만 너무나 즐거워하는 딸아이 덕분에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어요^^
◇ 아이수 물티슈 받으실 분_최아연
여행 가는 날 아침. 기분이 좋아 아빠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뽀뽀세례를 마구마구 퍼붓는 예쁜 딸 빵글양^^
◇ 아이수 물티슈 받으실 분_김진경
6살 형아 성민이와 6개월 동생 승우에요~ 둘째가 태어나면 첫째 아이가 동생을 몰래몰래 괴롭힌다고 하는데요. 터울이 많아서인지 형아 성민이는 승우를 아주 끔찍이 생각해요.
승우가 울면 "누가 승우 좀 돌봐줘~"하면서 동생을 챙겨요. 형아는 동생이 있어, 동생은 형아가 있어 행복한 하루하루랍니다.
◇ 아이수 물티슈 받으실 분_배명희
5월 중순 거실에서 새로 산 풀장에 볼을 한가득 넣어서 놔뒀더니 혼자 들어가서 공을 가지고 즐겁게 놀고 있네요. 더운 여름에 물놀이도 즐길 겸 샀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요. 저렇게 눈을 감으면서까지 웃고 있다니!^^ 즐겁게 노는 모습이 엄마의 마음을 절로 흐뭇하게 만들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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