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보고 놀지?] 너희들은 보았니?
[오늘 뭐보고 놀지?] 너희들은 보았니?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5.07.15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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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이웃 이야기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아이에게 영상물은 세상과 소통하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직접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정보를 간접적으로 보고 듣고 학습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아직 판단력이 부족하고, 시청한 것을 쉽게 따라하는 영유아에게, 무분별한 영상물을 보여주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베이비뉴스는 디지털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시공미디어와 함께 아이와 무엇을 시청해야 할 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와 함께 감상하면 좋은 에듀메이션(EduMation)을 소개한다.

 

영유아는 가족을 넘어 동네, 이웃 등 점차 자신을 둘러싼 주변 환경에 호기심을 갖는다. 이 시기에는 아이와 함께 동네에는 어떤 공공기관이 있는지, 이웃은 어떤 일을 하는지 탐색해보고, 이웃과 화목하게 지낼 수 잇는 방법 등을 풍부하게 이야기 해보는 것이 좋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이웃과 협력하며 살아가는 '공동체'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할 수 있다.

 

너희들은 보았니? ⓒ시공미디어
너희들은 보았니? ⓒ시공미디어

 

◇ 너희들은 보았니?

 

"우와! 어제 더럽던 골목이 밤새 깨끗해졌네. 누가 쓰레기들을 깨끗이 치운 걸까? 빙글빙글 회오리바람이 불어와 쓰레기를 가져간 걸까? 아니면 커다란 괴물이 나타나 모두 먹어버린 걸까?"

 

더러운 쓰레기를 치워주는 건 바로 동네 이곳저곳의 쓰레기를 모아가는 환경미화원의 손길이다. 

 

영상 '너희들은 보았니?'는 우유배달원, 환경미화원, 집배원, 미용사, 정비사 등 생활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직업들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있다. 동네 사람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생활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따뜻한 내용의 동화.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보지 못하는 사이에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이웃들에 대해 재밌게 소개하고 있다.


◇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

 

동화를 함께 감상한 후, 동화 내용과 감상 후의 느낌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자. 아이에게 간단한 질문을 던져 생각을 이야기해보도록 이끌어 준다.
 
- "동화 속에 누가 나왔어?” 
- "우유를 누가 가져다준다고 생각했니?"
- "쓰레기는 누가 치워준다고 생각했니?"
- "동화를 듣고 나니 어떤 생각이 들어?"
- "동화 속에 나온 사람들 말고 또 고마운 마음이 드는 사람이 있니?"

 

◇ 고마운 분들에게 편지쓰기
 

동화 속에 나온 분들 또는 다른 고마운 이웃을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보는 활동을 해본다. 글씨를 쓰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부모가 대신 적어주거나, 그림으로 표현해볼 수 있도록 한다. 아이가 쓴 편지를 고마운 분께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해주면, 아이는 스스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베이비뉴스와 시공미디어가 함께하는 '오늘 뭐보고 놀지'(http://nurinori.ibabynews.com)는 누리과정에 기초한 동영상을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한 콘텐츠입니다. 누리과정의 내용을 담은 더 많은 자료를 보고 싶다면 누리놀이 닷컴(www.nurinori.com)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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