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비, 프랑스 출판사들과 수출계약 체결
올 하반기 프랑스서 애플비 도서 만날 수 있어

유아서적 전문 출판사 ㈜애플비가 출판강국 프랑스의 대형출판사들과 잇따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애플비는 출판사 아셰트(Hachette), 알뱅 미셸(Albin Michel) 등과의 계약을 통해 2015년 하반기에 자사 도서를 출간하기로 결정했다.
1901년 설립된 프랑스 최고의 교육 출판사 알뱅 미셸과는 코-에디션(Co-Edition) 방식의 계약을 체결해 애플비 '모빌 초점책' 세트(2권 구성)를 유럽정서에 맞춰 출간할 예정이다. 0세~2세까지 영유아들의 초점과 색상구분을 돕는 '모빌 초점책' 세트는 오는 10월경 프랑스에서 선보여 진다.
전세계 랭킹 6위 출판사인 아셰트와는 라이선스 계약방식이며, 오는 10월경 애플비 '손도장 미술놀이'를 출간한다.
빨강, 파랑, 노랑, 초록 총 4가지 색상의 잉크가 들어있어 아이들이 손도장으로 직접 책 속 기린의 무늬를 만들고, 사자의 갈기를 완성하는 놀이책이다.
지난 2012년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볼로냐국제도서전'에서 애플비부스를 방문한 아셰트 담당자의 눈길을 끌어 수출 논의가 진행되어 온 것.
출판사 에디클릭(Ediclic) 역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11월경 애플비의 '손놀이미술놀이' 1, 2권을 프랑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손으로 그리는 미술놀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높이 사 애플비 도서에 대한 독점권을 요청해 현재 내부 검토 중이다.
이로써, 올 하반기 프랑스에서는 3곳의 대형출판사를 통해 애플비 도서 총 5권이 앞다퉈 출간된다.
애플비 관계자는 "프랑스는 문학과 출판, 특히 유아용 도서의 격전지라 애플비에겐 이번 프랑스 출판사와의 수출계약이 남다르다"며 "국내에 토이북, 사운드북을 처음 발간하며 13년 동안 유아용 서적의 노하우를 쌓은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한국 도서의 위력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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