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한국 아동문학을 주제로 ‘글 그림 노래 따라 떠나는 시간 여행’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해방과 전쟁, 분단의 역사 속에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고자 발전해온 한국 아동문학의 발자취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광복 이후 현재까지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시대별 대표자료 중 165종과 대한뉴스 등 관련 영상, 동요, 영화 ‘얄개전’,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세암’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구성된다.
한국 판타지 소설의 효시로 불리는 ‘웅철이의 모험(주요섭)’,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된 그림책 형식이 나타난 ‘우리마을’(조병덕, 조지훈) 등 1940년대 작품을 비롯해 강아지똥, 완득이 등 최근까지 사랑받는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동시로 창작됐다가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가 된 ‘얼룩 송아지’, ‘파란마음 하얀마음’, ‘초록바다’와 같은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www.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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