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보고 놀지?] 달팽이 똥은 무슨 색일까
[오늘 뭐보고 놀지?] 달팽이 똥은 무슨 색일까
  • 이유주 기자
  • 승인 2015.08.13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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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과 다름을 일러주는 동화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아이에게 영상물은 세상과 소통하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직접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정보를 간접적으로 보고 듣고 학습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아직 판단력이 부족하고, 시청한 것을 쉽게 따라하는 영유아에게, 무분별한 영상물을 보여주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베이비뉴스는 디지털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시공미디어와 함께 아이와 무엇을 시청해야 할 지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와 함께 감상하면 좋은 에듀메이션(EduMation)을 소개한다.

 

비가 오는 날이면 흔히 볼 수 있는 달팽이. 친숙하면서도 생김새가 특별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특히 달팽이는 다른 동물에게서는 발견할 수 없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그 능력은 과연 무엇일까? 아이와 함께 동영상을 보면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생명을 존중할 수 있는 태도를 길러주자.  

 

달팽이 똥은 무슨 색일까? ⓒ시공미디어
달팽이 똥은 무슨 색일까? ⓒ시공미디어


◇ 달팽이 똥은 무슨 색일까?

 

달팽이들이 함께 모여 서로 똥 자랑을 하면서 동화가 시작된다. 달팽이들은 색색의 똥을 보여주며 똥 자랑을 하다가, 왜 서로의 똥 색깔이 다른지 궁금해 하게 된다.

 

그 중 두 가지 색이 섞인 똥을 눈 무지개 달팽이의 똥을 살펴보면서 먹이에 따라 똥 색깔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달팽이들은 자신이 먹은 먹이와 똥을 생각해 보며 대화한다.

 

"아! 먹이 색에 따라 우리 똥색도 달라지는구나."

 

"얘들아 우리는 먹이 색을 닮은 여러 가지 색의 똥을 눌 수 있어. 우린 정말 멋져!"
 
달팽이들은 서로 똥 자랑을 하며 즐겁게 지낸다. 먹이에 따라 똥의 색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이러한 점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달팽이들의 대화로 동화는 마무리 된다.

 

◇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
 
아이와 동화 속 내용을 함께 이야기 해보자.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서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모는 건강한 똥을 누기 위해서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사실로 일러주자.

 

"무지개 달팽이가 단호박을 먹고 나서 어떤 똥을 누었니?"

 

"달팽이들의 똥 색깔은 왜 다른 것이었니?"

 

"만약에 달팽이가 빨간 토마토를 먹었다면 어떤 똥을 누었을까?"

 

"달팽이가 멋지다고 생각하니? 왜 그렇게 생각했니?"

 

"작은 동물도 서로 다르게 각자 특별하고 멋진 점을 가지고 있구나!"

 

"우리도 똥을 잘 누려면 건강한 음식을 먹도록 하자."

 

◇ 달팽이 관찰하기

 

가정에서 달팽이를 키워보면서 먹이에 따라 배설물의 색깔이 다른 것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달팽이가 좋아하는 환경을 조사해보고, 잘 먹는 먹이를 알아보면서 아이의 호기심을 더 확장할 수 있다.

 

동화의 내용을 토대로 먹이에 따른 배설물의 색깔을 관찰해 기록해보고 서로 비교해보도록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과학적 탐구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


 

 

*베이비뉴스와 시공미디어가 함께하는 '오늘 뭐보고 놀지'(http://nurinori.ibabynews.com)는 누리과정에 기초한 동영상을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한 콘텐츠입니다. 누리과정의 내용을 담은 더 많은 자료를 보고 싶다면 누리놀이 닷컴(www.nurinori.com)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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