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아이들에게 꿈을 전하는 이동식 영화관
메가박스, 두 달 간의 '시네마천국 프로젝트' 성료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개발도상국에 이동식 영화관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시네마천국’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메가박스는 대한민국 국제원조기관 코이카(KOICA)와 함께 개발도상국에 이동식 영화관을 지원하는 ‘시네마천국 프로젝트’를 지난달과 이달에 걸쳐 에티오피아, 요르단, 르완다에서 차례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네마천국 프로젝트는 현지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한국영화를 상영하고 문화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메가박스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난달 22일~23일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주 메켈레 시 마이멕덴 마을에서는 ‘라바’, ‘넛 잡’과 국내에서 호평을 받았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상영해 총 800명이 관람했다.
지난달 29일~30일 요르단의 페트라 지역 와디무사와 움싸이혼 마을에서는 ‘라바’, ‘말아톤’을 상영해 총 500명의 지역주민들이 영화를 관람했다. 지난 3일~14일 르완다 무심바, 냐마가베, 기호궤, 키가라마 등 총 4개 마을에서는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다양한 한국 영화를 관람했다.
메가박스는 이동식 영화관 기술지원을 주관하고 영화를 상영할 뿐만 아니라, 현지 코이카 봉사단원과 협력해 아동들에게 체조, 미술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동요와 율동 교육, 페이스페인팅, 마술시범 등의 놀이와 함께 손 씻기 영상을 통한 위생 교육으로 문화격차 해소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황인지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원은 “’시네마천국 프로젝트’는 이동식 영화관을 통한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개도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인근 지역 기관에서 행사 요청 문의가 늘어나는 중”이라며 “한국 영화와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문화 사절단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더 많은 문화 소외지역에 대한민국의 문화 콘텐트를 확대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박스는 2013년 10월에 세네갈 첫 방문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메가박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봉사단을 모집해 네팔의 히말라야와 캄보디아, 에티오피아와 요르단 등에서 시네마천국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네마천국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7개국, 약 6000명이 넘는 개도국 어린이들이 영화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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