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소속 47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지역사회 활동과 성과를 알리고, 장애인가족지원의 사회적 욕구를 공론화하며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법제화 등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박람회에서는 여야 각 당의 국회의원들과 장애인단체 내외빈, 장애인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열고, 전국의 47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참여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지역의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현황과 활동상황 및 장애인가족지원의 중요성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측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장애인가족지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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