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투로 인형을 만들어 보자
집에 있는 비닐 활용한 알록달록 재미있는 놀이
[연재] A부터 Z까지 오감자극 엄마표 홈스쿨이야기

각종 물건을 담는데 쓰이는 비닐은 아이랑 같이 놀이 활동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재료다.
가장 쉬운 건 비닐 공놀이다. 비닐 안에 공기를 넣어서 배구놀이를 하듯이 손으로 하늘을 향해 던지고 받고 하는 놀이는 아이와 신나는 신체활동놀이가 된다.
집에 축구골대를 상자로 만들어서 비닐 안에 공기를 넣는 축구공 놀이를 해도 재미나게 놀 수 있다. 공기를 넣은 비닐공은 충격에도 아프지 않아서 발로 여러 번 차도 아이와 즐겁게 놀 수 있는 공놀이 소재가 된다.
또 오늘 소개할 비닐 인형 만들기 놀이도 좋다. 공기를 넣어 묶고 겉을 꾸며서 인형얼굴을 만드는 것이다. 집에 있는 비닐을 손쉽게 활용 할 수 있는 놀이를 해보자.
◇ 비닐인형 만들기
-준비물 : 비닐, 스카치테이프, 색지, 가위, 매직, 사인펜
-만드는 방법
1) 비닐에 공기를 넣어 묶는다.
2) 비닐 겉면에 매직으로 눈코입을 꾸며준다.
3) 색지를 길게 잘라서 테이프로 머리카락을 붙여주면 인형얼굴이 완성이 된다.
우리 집 식구들의 특징을 잡아서 인형을 만들어도 좋고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얼굴을 꾸며도 좋다. 비닐얼굴을 꾸밀 때는 눈, 코, 입 등의 신체적인 특징을 이야기하면서 신체특징의 단어를 익힐 수도 있고 다양한 인지놀이 활동을 할 수도 있다.
비닐얼굴을 만들고 난 뒤에 아이와 같이 인형놀이를 할 수도 있다. 비닐인형으로 가족들의 얼굴특징을 이야기해 보기도 하고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이야기해볼 수도 있다.
비닐은 집에서 다 소장하고 있고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아이와 최고의 효과로 같이 놀아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비싼 인형을 주고 사는 것보다 집에 있는 소재를 활용해서 아이와 같이 놀아주고 재미난 아이템을 활용한 미술활동을 권해보고 싶다.
*칼럼니스트 박수영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 기획일을 하는 평생교육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출산 후 육아맘으로 아이와 함께 놀이,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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