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단풍 가득한 숲으로 '쉼 여행' 떠나요
다음달 7~8일 아이와 함께하는 귀정사 숲 템플스테이 진행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이 왔다. 가족과 함께 가을 산으로 단풍놀이를 계획 중이라면, 고즈넉한 산사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쉼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숲살림원에서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지리산 자락 만행산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귀정사 숲 템플스테이' 1박 2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7살~초등학생까지이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도시의 소음과 회색 콘크리트 건물이 없는 숲에서 마음껏 뛰어 놓고, 어른들은 분주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숲과 자연으로 명상여행을 떠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프로그램과 어른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숲길 걷기, 숲속 생태체험, 흙 놀이, 물 놀이, 자연물 놀이, 밤의 숲 탐험, 타종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어른들의 경우 '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명상과 차담, 숲속 산책 및 산야초 익히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2015년 하반기 아이숲 템플스테이는 남원시 산동면 소재 천오백년 고찰 귀정사 및 만행산 일대에서 ▲11월 7~8일 ▲12월 5~6일 진행된다.
각 회당 1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2인 가족 기준으로 1박 2일 10만 원이다. 인드라망 회원 및 사회단체활동가는 20% 할인된다. 장거리를 이동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의 경우 전날 미리 도착해 귀정사에서 숙박도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귀정사(063-626-0106)나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숲살림원(010-7332-48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귀섭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숲살림원 원장은 "스마트폰과 TV로 무료함을 달래거나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기를 바라는 마음에 아이숲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더불어 일과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은 잠시나마 아이들을 맡기고, 단풍과 낙엽 가득한 가을 숲에서 마음 편히 쉬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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