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 맞춤형서비스 강화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 맞춤형서비스 강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11.03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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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추가로 총 13개 언어로 정보 제공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정부 3.0 대국민 맞춤형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www.liveinkorea.kr)’를 전면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다누리’는 기존 10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타갈로그(필리핀)어, 크메르(캄보디아)어, 몽골어, 러시아어, 일본어, 태국어)로 제공되던 것에 라오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3개 언어가 추가됐고, 결혼이민자·배우자·자녀 등 사용자별 검색기능이 추가되는 등 사용자 편리성이 크게 강화됐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들이 각종 다문화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보접근성과 이용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서비스 내용을 체류/외국인 지원, 한국적응지원, 취업지원, 생활/의료지원, 문화교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식, 다문화 정보, Rainbow+ 웹진으로 더욱 세분화했고, 사용자 욕구에 맞춰 결혼이민자, 배우자, 자녀(청소년), 다문화 활동가 등 사용자별 메뉴를 신설해 사용자별 맞춤형 정보제공을 강화했다.

 

또한, 다누리콜센터, 온라인 상담실, 취업정보 등 자주 찾는 메뉴를 전면에 배치한 ‘퀵메뉴’를 신설하는 등 사이트 내 검색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라오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3개 언어 서비스를 신규로 추가하고 자동 번역기(Google 번역기)를 탑재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프로그램 안내, 공지사항과 같이 시의성이 중요한 정보를 사용자들이 놓치지 않고 바로바로 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PC, 태블릿, 모바일 등 사용자 디바이스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응형 웹’을 구축하고, SNS(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로 콘텐츠 퍼가기 기능을 신설해 정보공유를 강화했다.

한편, ‘다누리’ 포털 개편에 맞춰 ‘다누리’와 연계된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전국 217개소) 홈페이지도 통합된 디자인으로 개편하고, 다국어 게시판 및 SNS공유기능을 추가했다.

 

여성가족부는 ‘다누리’ 개편을 기념해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0일간 전 국민 대상 퀴즈응모 및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다누리’ 포털(www.livein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현 다문화가족지원과장은 “이번 다누리 포털 전면 개편으로 온라인(다누리 포털), 모바일(다누리 앱), 전화(다누리 콜센터), 책자(다문화가족 정보매거진)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13개 언어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여성가족부는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챙기는 마음으로 다문화가족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정보를 제공 받고,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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