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상나라에서 다양한 겨울방학프로그램 즐겨요
'보일락 말락' 체험전부터 상상예술학교, 열린연극학교 교육프로그램 시작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시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 예술, 인체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놓은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등 풍성한 방학프로그램이 열린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전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에 새로 오픈하는 ‘보일락 말락(Visible vs. Invisible)’ 전시. 이 전시는 창의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융합체험전시로, ‘시각’이라는 주제에 과학, 예술, 인체, 문화,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체험전시물 총 15점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총 네 가지 코너로 나눠져 있다. 첫 번째 ‘특별한 만남’ 코너에서는 착시를 주제로 다양한 시각적 변화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두 번째 ‘진지한 관찰’ 코너에서는 다양한 도구를 통해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것들을 들여다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세 번째 ‘색다른 탐색’ 코너에서는 로봇, 가전제품 등의 내부 구조를 찾아보거나 공항 검색대에서 엑스레이를 통해 가방을 투시해볼 수 있으며, 네 번째 ‘나만의 상상’ 코너에서는 대형블럭으로 만든 마법침대에 누워 상상을 해보거나 일상 물건들을 조합하여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서울상상나라는 이외에도 겨울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도 연다. 나만의 상상력을 예술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는 ‘상상예술학교’와 연극놀이를 통해 자신감과 창의성을 키우는 ‘열린연극학교’가 오는 29일에 개강한다.
‘상상예술학교’는 방학 기간에만 진행되는 4주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물질(유리, 종이, 나무, 직물)을 다양한 관점에서 탐색한 후 미술, 과학, 전시, 연극 활동과 결합해 예술적인 표현을 경험해 보는 활동이다. 상상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이번 겨울방학에는 참가자 수요를 고려해 초등학교 1~2학년 4개 반 이외에 난이도와 활동 내용을 달리한 3~4학년 대상 2개 반을 증설했다.
상상예술학교는 문화예술교육 및 미술교육 전문 교사 3명이 16명의 한 반 아동을 밀접하게 지도하며,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4주 동안 주 1회씩 진행된다. 초등학교 1~2학년은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3~4학년은 수요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수업이 진행되므로 희망하는 요일을 선택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서울상상나라 입장료와 각종 재료비를 포함해 총 8만 원이다. 참가등록은 2일부터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 혹은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열린연극학교’는 서울상상나라가 이번 겨울방학부터 처음으로 시도하는 특별교육프로그램이다. 유아의 경우 연극적 놀이활동을 통해 관찰력, 상상력, 표현력, 협동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 어린이들이 연출자가 돼 무대, 배우, 희곡에 대해 흥미진진한 놀이로 경험해 본 후 마지막 주에 공연장인 ‘상상나라 극장’에서 발표를 하게 된다.
제1기 열린연극학교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총 8주(주1회 참여) 동안 진행되며, 6~7세의 경우 한 반에 10명을 정원으로 화요일~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50분까지, 초등학교 1~3학년의 경우 한 반에 12명을 정원으로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2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총 16만 원이며, 오는 15일부터 홈페이지 혹은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등록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서울상상나라에서는 일일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열린다. 1층에 마련된 ‘뱅글뱅글 동그라미’ 기획전시와 연계해 ‘동그라미’ 주제의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연일 진행되고, 원심력과 구심력 실험을 한 후 LED공을 만드는 ‘빙글빙글 불빛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주말 오후에 진행되며, 12월 25일부터는 평일에도 매일 열린다.
특히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쿠키’와 ‘산타 미니 떡 케이크’ 요리활동이 주말 및 공휴일 낮 12시와 2시에 열려서 연말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상상나라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일일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사전에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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