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보이스북 앱을 다운로드 후 동화책을 보며 목소리 녹음 가능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주)코끼리코(대표 김용환, www.momvoicebook.com)가 국내 최초로 영유아를 위한 그림동화 e콘텐츠 서점 '맘보이스북' 앱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맘보이스북'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엄마나 아빠가 종이책의 책장을 넘기듯 동화책을 보면서 목소리를 녹음할 수 있다. 아이는 부모님이 집에 없더라도 '맘보이스'를 통해 엄마 아빠가 직접 읽어주는 동화책을 볼 수 있다.
현재 '맘보이스북' 앱에는 약 200권의 동화책이 업로드 돼 있다. 창작동화, 명작동화, 수학동화, 과학동화, 한국 창작동화 수상작가 시리즈 등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 지금도 계속 국내 유수의 출판사 책들이 입점을 하고 있고 올해 내에 1000여권 정도 등록될 예정이다.
'맘보이스북' 앱의 색다른 점은 매일 한 권의 동화책을 24시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오픈한다는 것. 사용자에게 매일 앱에 접속해 무료 동화책을 보는 쏠쏠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한 마음에 드는 동화책을 이용해 보고 구입하게 되면 앱스토어 계정을 통해 해당 동화책을 평생 소장하고 레코딩할 수 있다. '맘보이스북'의 또 다른 차별점은 동화책의 텍스트를 사용자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동화책 주인공의 이름을 아이의 이름으로 바꾸거나 혹은 같은 그림이지만 아이와 엄마가 함께 상상해 보고 다른 스토리를 가진 동화책으로 만들어볼 수도 있다.
김용환 코끼리코 대표는 "맘보이스북은 단순한 전자책 플랫폼이 아니라 엄마와 아이 간의 소통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맘보이스북'은 오는 15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향후 구글플레이 스토어에도 론칭할 예정이다.
한편, (주)코끼리코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출판 콘텐츠 전문개발사로, 'Korea Kids Library Contents' 4단어의 앞글자를 따 '코끼리코(Kokilico)'로 지었다. 또한 코끼리하면 코가 떠오르듯이 자신의 분야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회사가 되고 싶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코끼리코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30권 분량의 성경동화, 움직이는 영상동화 앱북 '하늘빛 성경동화'를 론칭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유수의 출판사도서를 아마존에 단독으로 퍼블리싱하는 작업도 병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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