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예술극장, 어린이 영화 전용관 개관
17일부터 '뽀로로 극장판' 상영 시작
공연예술의 메카 대학로에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기는 어린이 영화 전용관이 개관한다.
지난 5월 개관한 동양예술극장(대표 유인택)은 연극, 뮤지컬, 공연을 올리던 총 3개관 중 1개관을 어린이 영화 전용 상영관으로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양예술극장은 오는 17일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의 대모험' 상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린이 전용관으로의 행보를 시작한다.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의 대모험'은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세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뽀로로' 시리즈의 흥행력은 이미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의 잇단 흥행으로 입증된 바 있다.
그 뒤를 이어 상영 예정인 영화는 생떽쥐베리의 원작을 토대로 현대적 감수성을 더한 '어린왕자'다.
유인택 동양예술극장 대표는 "낮 시간에 상영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은 그간 어린이 프로그램이 부족했던 대학로를 찾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대관료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공연 전용관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설계해 나가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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