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영화 전용관 동양예술극장, 첫 상영 시작
<뽀로로 극장판>, <어린왕자>로 본격 어린이 영화 상영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대학로 최초의 어린이 영화 전용관을 개관한 동양예술극장(대표 유인택)이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의 대모험>과 <어린왕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린이 영화 상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동양예술극장은 지난 5월 1일, 국내 최초의 연극 전용 극장이었던 동양극장의 정신을 이어 공연과 영화 상영이 모두 가능한 멀티 공연장으로 재개관했다.
개관 이후 다양한 영화 장르 중 ‘어린이 영화’를 중심으로 한 운영방침은 가족단위 관객들이 즐길거리가 부족한 대학로의 현실을 반영한 것. 동양예술극장의 총 3개관 중 어린이 영화 전용관으로 운영될 2관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가입극장으로 기존 극장과 동일하게 관람 관객 모두 해당 영화 관객으로 집계된다.
동양예술극장 어린이 영화 전용관의 첫 상영작은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뽀통령’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의 대모험>이다. 오는 23일부터 동양예술극장에서 상영하는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의 대모험>은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세번째 극장판으로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에 뒤 이어 연일 흥행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같은 날 상영되는 애니메이션 <어린왕자>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가족영화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지난 65회 칸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어린왕자>는 생떽쥐베리의 원작을 토대로 현대적 감수성을 더했다. <쿵푸팬더>의 마크 오스본 감독이 연출하고 3D 애니메이션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절묘한 구성으로 <겨울 왕국>, <인사이드 아웃>에 이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급 감성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No1.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의 대모험>과 명작 동화를 원작으로 한 명품 애니메이션 <어린왕자>의 동양예술극장 어린이 영화 전용관 상영은 대학로 최초의 어린이 전용극장의 첫 상영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동양예술극장 관계자는 “자극적인 주제가 아닌 명품 애니메이션으로 그 상영을 시작하는 것은 향후 어린이 영화 전용관 운영에 대한 동양예술극장의 의지를 드러낸다 할 수 있다”며 “단순한 상업영화 시설로서 단기간의 운영 이익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한 친 가족형 멀티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동양예술 극장의 굳은 의지”라고 전했다.
이에 동양예술극장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장과 어린이 영화의 발전을 위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의 대모험>과 <어린왕자>를 관람하는 관객은 극장 1층에 위치한 ‘카페 도이창’에서 커피류 음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카페 도이창은 마약 재배와 거래로 악명이 높았던 지역에 커피를 재배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새 삶을 선물한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태국 도이창 마을의 원두를 사용해 일명 ‘착한 커피’ 카페이다. 커피의 향과 맛 역시 세계적인 커피 석학 ‘케네스 데이비즈(Kenneth Davids)’가 “전 세계 상위 1%”라고 극찬한 바 있다.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의 모험>과 <어린왕자> 상영을 시작으로 대학로에 새로운 가족 중심의 공연예술문화와 공연전용관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동양예술극장 어린이 영화 전용관에 대한 안내 및 자세한 내용은 전화(02-743-4667) 및 홈페이지(artcenterdyu.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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