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 세종로 책방에서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은 그림책 스토리텔링과 문화공연이 접목된 어린이 중심의 가족 독서프로그램인 ‘작가와 함께 그림책 읽는 아이’를 운영한다.
‘작가와 함께 그림책 읽는 아이’는 접근성이 좋은 ‘아름다운 가게’ 세종로 책방(광화문)에서 오는 16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1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가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운영된다.
그림책 작가와 함께 작가의 책을 읽고 관련 독후활동을 하며, 국제 경험이 풍부한 전문 스토리텔러가 우리나라 옛이야기를 영어로 번역해 어린이들에게 들려준다. 또한 청소년 자원봉사 단체의 음악, 연극 등의 공연이 함께 진행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그림책 콘서트 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의 한국지부인 KBBY(Korean Board on Books for Young people)가 공동주최하며, 12명의 그림책 작가가 참여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의 참가도 유도하고 우리나라 그림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가와 함께 그림책 읽는 아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www.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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