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아빠와 경제교육 하는 날
베이비뉴스, 아빠와 함께하는 어린이 경제교실 개최


조기 영어교육에는 열을 올리면서 왜 경제교육에는 관심을 두지 않을까? 아빠와 자녀가 엄마 없이 둘이서만 경제교육과 문화활동을 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주목을 받았다.
베이비뉴스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203호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토요일! 경제야 놀자! 어린이 경제교실'을 개최했다. 네이버 경제M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친구 같은 아빠', '다정한 아빠'가 되고 싶은 아빠들을 위해 전액 무료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5~7세 아이와 아빠 총 50가족을 대상으로, 강의부터 체조, 게임, 공연, 관람 등 서로 돈독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먼저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체조로 간단히 몸을 풀었다. 아이와 아빠는 다둥이 체조를 따라하며 서로 엉덩이를 부딪히는가하면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짧지만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체조가 끝난 뒤에는 어린이 경제교육 전문가인 황선하 아이빛연구소 대표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경제 이야기를 강의했다. 황 대표는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활동에 놀이, 체험 등을 접목하며 딱딱한 경제개념을 알기 쉽게 일러줬다. 아빠들에게는 상황별 경제 교육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황선하 대표는 "경제교육을 할 때는 아빠가 아이와 함께 경험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마트에서 은행에서 혹은 집에서 광고를 보면서도 생활 속 경제교육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아빠와 친목도 쌓고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아빠와 함께하는 도블 보드게임' 시간도 진행됐다. 프랑스의 국민 게임인 도블 게임은 내가 갖고 있는 카드와 상대가 갖고 있는 카드 중 일치하는 그림을 빨리 찾는 것이 목적이다. 행복한바오밥 전문 강사의 도움 아래 참가자들은 삼삼오오모여 흥미진진한 순발력 싸움을 벌였고, 간발의 차로 승리를 놓친 아이들의 입에선 아쉬운 탄성이 쏟아지기도 했다.


점심시간에는 맛있는 도시락이 50가족 전원에게 지원됐으며, 오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족뮤지컬 종이아빠 관람과 코엑스 아쿠아리움 관람 등이 이어졌다.
페이퍼아트 가족뮤지컬 '종이아빠'는 스테디셀러 그림책 '종이아빠'를 원작으로 한 공연으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종이가 무대 위에서 변신하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또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로 꾸며져 어린이 경제교실 참가자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전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둘 만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 아빠는 아이에게 물 속에 사는 다양하고 신기한 물고기를 알려주며 아이의 호기심도 채워주고, 스마트폰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둘만의 추억을 쌓았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재미있는 즐길 거리뿐만 아니라 참여 가족들을 위한 푸짐한 선물도 마련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제작된 참가기념 경제교실 메달이 수여됐으며 동화책, 비타민, 보드게임, 물티슈 등 특별 사은품도 증정됐다.
5살 아들과 참석한 이정호(45, 광명) 씨는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다"며 "앞으로 아이와 많은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아들에게 약속했다.
이금재 베이비뉴스 미디어사업국장은 "단순히 아이와 경제공부를 한다는 것을 넘어서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경제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이와 직접 체험하고 공연도 보고 도시락도 먹으며 소원함을 달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버 미디어플랫폼센터 성유미 매니저는 "경제M은 '엄마 아빠는 경제선생님'이라는 경제교육 코너를 주말에 운영하고 있지만, 부모가 기사만 보는 것보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교실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콘텐츠를 부모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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