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아이가 인스턴트 음식을 너무 좋아해요
[맘스팁] 아이가 인스턴트 음식을 너무 좋아해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2.22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류 대신 콩고기 등의 섭취 늘리고 올바른 식습관 심어줘야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동도 고혈압에 걸릴 수 있다. 인스턴트 음식 섭취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아동의 고혈압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 우리 아이의 식습관, 지금부터라도 잘 관리하자.
 

Q. 고기반찬, 햄 가공육류 등의 반찬이 없으면 아이가 밥을 안 먹어요. 아이 건강이 걱정돼요.

A. 어린이 고혈압의 원인으로는 육류와 햄·소시지 등의 가공 육류 그리고 라면이나 햄버거, 피자 등의 나트륨 함유량의 높은 인스턴트 음식의 반복섭취를 들 수 있다.

고혈압은 30세 이상의 성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성인질환이었는데, 근래에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서 어린이와 청소년층의 고혈압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다. 고혈압은 동맥혈압이 높은 상태를 뜻하며 정상체중보다 높을수록 고혈압 발생률도 높아진다. 고혈압은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조절로 예방·치료 할 수 있다.

아이가 인스턴트나 레토르트, 라면, 가공 육류 등의 음식을 좋아한다면 대체할 제품을 찾아 식습관을 바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흰 쌀밥보다는 잡곡밥이 좋고, 육류 대신 두부나 콩고기 등의 섭취를 늘릴 수 있도록 보호자가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감자와 오이, 양파, 당근, 브로콜리, 계란 등 색이 고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재료들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요리를 해본다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줄 수도 있다.

가정에서 음식을 할 때에도 소금이나 설탕 등의 조미료 양을 조절하고 아이와 함께 가족들 모두가 식습관에 동참해 다 같이 노력하는 식사 분위기를 만들어야 아이가 불만 없이 식사에 동참할 수 있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야외활동이 가능한 계절이 왔다. 아이와 함께 꾸준히 산책, 걷기 운동을 통해 운동에 대한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 또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 도움말: 생기한의원 수원점 이재휘 대표원장.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