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길동생태공원에 반딧불이 전시관 건립
연중 다양한 전시와 생태 해설 프로그램 운영 예정
서울시는 '테마가 있는 서울의 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강동구 길동생태공원에 '반딧불이 체험 전시관'을 건립하고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길동생태공원은 2012년 여름 5000여 마리의 애반딧불이가 출현하고, 2013년부터 반딧불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반딧불이 자연 복원에 성공한 대표적 생태공원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2015년 7월부터 시작해 2016년 6월까지 길동생태공원 광장지구 내에 150㎡ 규모의 반딧불이 체험 전시관을 건립, 시민들에게 생태관찰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수목 자원이 풍부한 길동생태공원의 자연 특성을 반영해 건물 외관을 통나무로 마감하는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과 재료로 조성된다.
특히 '북서울 꿈의 숲'과 '서서울 호수공원' 등을 설계한 서울시 공공조경가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가 설계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시는 전시관이 완공되면 일 년 내내 다양한 전시 콘텐츠와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반딧불이의 생태를 체험, 관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춘희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길동생태공원에서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고 자라나는 청소년은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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