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숨은 강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청년층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청년희망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강소·중견기업 온리원기업 채용박람회’가 청년여성들의 일자리 문제에도 주목한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 청년희망재단(이사장 황철주), 매일경제(회장 장대환)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년희망재단에서 여성·가족 친화 '강소·중견 온리원 기업 채용박람회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소·중견기업 온리원기업 채용박람회'는 기업규모는 크지 않지만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갖춘 기업을 위해 1회 1개 기업만(Only-One)을 위한 채용행사를 개최해 직무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청년여성의 경력개발을 책임지는 여성가족부와 청년 일자리 해결사로 나선 청년희망재단, 그리고 경제전문 매체이자 홍보전문가집단인 매일경제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앞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청년여성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온리원 채용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포시에스(대표 박미경), ㈜인코칭(대표 홍의숙) 기업 관계자도 자리를 같이해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달하고 향후 더욱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하고 싶은 청년여성들은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며 "기업들은 창조경제의 견인차가 되어 줄 여성인재를 찾을 수 있는 상생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년희망재단 황절주 이사장도 "여성가족부, 청년희망재단, 매일경제가 함께 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많은 청년여성들이 일자리를 찾아 사회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