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극복, 기초체온을 올려라!
난임 극복, 기초체온을 올려라!
  • 칼럼니스트 박춘선
  • 승인 2016.07.04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D
기초체온 기록해 임신가능성 정확하게 파악해야
[연재] 사랑과 전쟁, 난임 부부 이야기

ⓒ 베이비뉴스
ⓒ 베이비뉴스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DD맘의 날로 정해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DD맘의 날은 'D-Line을 꿈꾸는 Dream Mom'이라는 뜻이죠.

다양한 사연을 가진 분들이 모여 참여와 교육을 통해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지식을 점검하고, 경험담을 통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새로운 소식 등을 공부하는 소중한 자조모임입니다.

특히 난임 극복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1단계로 기초체온 재기와 기초체온 올리기를 교육 및 수행시킵니다. 병원에 가면 초음파로 편하게 배란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대부분의 교육 참가자들이 난임병원을 다니고 있어서인지 기초체온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필자는 임·출산에 의지가 강한 난임여성을 주 1회 지속적으로 난임치료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한 분은 병원의 소견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안 되는 사례입니다. 이상하다 싶어 기초체온을 체크해본 결과 배란시기에 고온기(高溫期, 월경주기내에서 배란기를 경계로 저온기와 고온기로 나뉜다)가 36.7~37도로 잘 올라가야 하는데, 어느 순간 고온기가 더 이상 오르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난임 원인은 바로 황체 기능의 부전으로 프로게스테론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한 것이었고, 그래서 매번 임신을 위한 착상환경이 불리해졌던 것입니다.

꼭 난임이 아니더라도 가임기 여성이라면 가장 기본적인 자신의 기초체온 정도는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배란을 통해서만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이 자궁내막의 혈류 흐름을 도와서 임신에 필요한 착상하기 좋은 자궁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2주 동안의 고온기가 나타났다는 것은 배란이 잘 되고 있다는 증거이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고 유지된다면 임신으로 DD맘이 되는 감동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일을 소홀히 한다면 몸 안에서 일어나는 소중한 소리들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다소 번거롭더라도 오늘부터 임신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생활의 습관, ,기초체온,부터 기록해 보시기 바랍니다. 피나는 노력으로 고투 하는 당신은 이미 위대한 Great Mom 입니다.

▲ 기초체온 올리는 식습관
· 따뜻한 음식 위주로 먹자
· 아침식사는 꼭 챙겨 먹자
· 비타민 B군 위주의 식품을 먹자
- B1:콩류, 씨앗류, 곡류(도정하지 않은), 견과류, 현미, 계란노른자, 어류 등

- B6:녹색잎야채 등

*칼럼니스트 박춘선은 2005년 전국 서명운동, 국회 청원으로 정부의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불임이라는 단어를 난임으로 바꾼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는 데 이바지하는 등 난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회장이며 난임복지전문가, 난임상담가로 활동 중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는 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임산부의 날 장관상을 받았고,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