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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유산, 임신초기 유산증상 자궁건강을 지키자
자궁 내 어혈과 노폐물을 제때 배출해 자궁면역력 정상화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임신 초기는 임신 첫 14주까지의 기간으로 태아의 뇌세포가 만들어지는 시기이다. 이때에는 수정란이 자궁 안에 착상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불안정한 상태가 된다. 임신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임신 초기 증상을 확인해 미리 대처해야 한다. 갑자기 하복부에 경련이 일어나거나 골반부 위에 묵직한 느낌이 들며 피가 나온다면 유산될 가능성이 생긴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우성한의원의 자문을 얻어 계류유산에 대해 알아봤다.
◇ 임신 초기 시기별 주요 증상
▲임신 1개월 (1~4주) : 임신 사실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예민한 사람은 몸이 나른하고 한기를 느끼거나 감기 혹은 변비 등의 증상을 경험한다. 기초체온이 고온에서 내려가지 않는다.
▲임신 2개월 (5~8주) : 생리가 멎고 기초체온의 고온기가 2~3주 지속된다. 유방이 아프고 팽창한 느낌이 들며 임신 5주 정도에 입덧을 시작한다.
▲임신 3개월 (9~12주) : 자궁이 커져 방광과 직장을 압박해 소변이 자주 마렵고 가스가 많이 나오면서 변비증세가 나타난다. 젖꼭지 주변이 진한색을 띄고 단단해지며 유방이 부풀어 분비물이 생기기 시작한다.
계류유산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이미 태아가 사망한 상태이지만 입덧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산모는 당연히 태아가 무사히 잘 자라고 있다고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입덧 뿐 아니라 유방통도 유지될 수 있으므로, 단순한 증상만으로는 판단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뒤늦게 유산사실을 알고 소파수술을 받는 산모가 많다. 6~10주 사이에 유산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인 초음파검사를 통해 임신주수에 맞게 잘 자라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 계류유산 후 몸조리 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 자궁기능의 회복

계류유산의 절반가량은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 원인이라고 할 만큼 태아의 염색체이상, 유전자이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오로지 유전자 이상이나 자궁경부의 기형, 감염 등에 의해 계류유산이 발생할 확률은 한 자리 숫자에 불과하다. 한방에서는 계류유산을 산모의 자궁이 약해서 발생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보는데, 산모의 자궁이 튼튼하면 아기가 약하다고 하더라도 열 달을 버텨낼 수 있다. 실제 계류유산은 모체의 자궁의 환경적 요인들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
우성한의원 박우표 원장은 “계류유산은 자궁 내 어혈과 담음(노폐물)이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혈을 풀어주지 않고 자궁회복을 방치하게 되면 자궁벽이 얇아질 수 있고 혈액순환이 저하된다. 산모의 기혈허약은 산후풍을 비롯해 여러 가지 유산후유증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원장은 “계류유산 치료는 자궁내벽이 회복되는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혈보궁탕과 녹용보궁탕의 처방은 어혈과 노폐물을 제때 배출해 자궁면역력을 정상화 시켜준다. 수술로 인한 손상된 자궁기능을 빠르게 회복해주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는 자궁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하부를 따듯하게 해야 하며, 생리기능이 안정되고 인체의 전반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성한의원은 국민행복카드 사용처로 유산, 출산 후 몸조리 및 산후풍을 특화 진료하는 한의원이다. 미혼여성이나 기혼여성뿐 아니라 바쁜 직장인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하면 자세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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