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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종합비타민 복용, 영국서 필요없다는 주장나와
"엽산과 비타민D 섭취가 중요"
【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임신부들에게 권해지곤 하는 멀티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가 사실 대부분의 엄마들에게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1일 영국의 의료·건강 인터넷 뉴스 매체 ‘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에 따르면 영국 학술지 ’약물과 치료 회보(DTB)‘ 7월호는 태아와 임신부들의 건강의 위해 종합비타민이 필요하다는 광고는 대부분 과학적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하는 내용의 논문을 실었다.
DTB는 임신을 전후한 시기의 영양상태는 엄마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지만 임신 전과 출산 이후 수유기까지 광범위한 종합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제약회사들의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임신부용 종합비타민제에는 비타민B1, B2, B3, B6, B12, C, D, E, K, 염산, 요오드 등 20종 이상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하지만 기존 연구 논문을 살펴본 결과 일반적인 임신부가 식사 외에 복용해야 할 것은 엽산과 비타민D 뿐이라고 전했다.
DTB에 따르면 영국의 임신부는 임신직전부터 12주 때까지 매일 엽산 400ug(0.4mg)를 섭취하도록 권고 받고 있다. 다만 임신부 본인에 현재 당뇨나 신경관손상이 있는 경우 엽산 복용량을 매일 5000ug(5mg)로 늘려야 한다.
비타민 D의 경우는 임신부나 태아의 합병증 위험을 줄여준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그래도 임신기간, 수유기에 하루 10ug(0.01mg) 복용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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