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뮤지컬 '어사 박문수 출두요' 개막
북촌아트홀, 29일부터 배려와 나눔을 주제로 한 뮤지컬 선보여

배려와 나눔 등을 주제로 한 인성교육 뮤지컬 '어사 박문수 출두요!'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부터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막이 오른다.
이 공연은 정기공연에 앞서 금년 4월부터 NGO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 경기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이미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창작뮤지컬이다.
특히 금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인성교육법에 따른 어린이 대상의 인성교육에 고민을 앓고 있는 일선 학교 현장에서 신나는 뮤지컬 공연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인성을 가르칠 수 있는 공연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선시대 역사 속 실존인물인 ‘암행어사 박문수’가 시간여행을 통해 집단따돌림과 학교폭력 등이 만연한 교실에 나타나 약하고 힘든 아이들을 돕는 스토리의 이 작품은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공부도 못하고 얼굴도 못생겨서 매일 반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지만 만화책을 읽으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진이'. 그중에서도 '어사 박문수'를 좋아하는 진이는 박문수와 같은 친구가 생기기를 바란다. 그런 진이 앞에 박문수가 나타나 용기를 주는 내용이다.
친구와 어울리는 방법과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방법을 코믹하게 풀어내 짜릿한 재미와 함께 교훈을 얻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는 작품이다.
서은영 연출가는 “암행어사 출두요! 라는 말 한마디로 탐관오리들을 심판하던 역사 속 인물 어사 박문수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정의’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배려심, 어려운 사람을 돕는 나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공연”이라고 전했다.
인성나눔뮤지컬 '어사 박문수 출두요'를 공연하는 북촌아트홀은 인성동화뮤지컬 ’우당탕 커다란 순무 뽑기 대소동’, 가족뮤지컬 ‘애기똥풀’, 국악뮤지컬 ‘노빈손 훈민정음을 찾아라’, ‘날개잃은 천사’, ‘천로역정’,’동쪽숲 보물 이이야기’등을 공연해온 북촌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공연시간은 일반인은 금, 토 오후 12시, 교육기관 단체는 매일 오전 11시다. 만 6세 이상 관람가. 예약문의는 인터파크, 북촌아트홀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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