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부터 산후조리까지 단계별·시기별 원스톱 서비스
【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가 무료 산전검사부터 유아발달놀이까지 초보부모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등포 보건소가 제공하는 무료검사에는 산전검사, 기초혈액검사, 기형아 쿼드 검사 등이 있으며, 산후우울증 검사 유소견자에게는 영등포 정신보건센터를 통한 추후관리와 우울증 해소 프로그램 연계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출산 정보가 부족한 부모를 위해 4주 과정의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이 준비돼 있다.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은 라마즈 분만 및 태교, 신생아 돌보기 등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자가유방관리법 교육, 수유자세 교정 등 실기지도가 있는 모유수유클리닉을 통해 모유수유의 어려움까지 해결할 수 있다.
산후조리가 걱정되는 산모들을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영등포구 6개월 이상 거주,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태어날 아기 포한 3인 가족, 직장의료보험 8만 8428원 이하)의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8만 6000원의 개인비용을 부담하면 10일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무료 유축기 대여, 베이비 마시지 교실, 오감발달 놀이교실 등 출산 후에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마련돼 있으며, 고위험 임산부, 난임부부,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함께 시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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