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체험관, 억새밭 투어, 음식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다양해
【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8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1일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월드컵공원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1일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목~토요일에만 운영되며,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반딧불이 생태·신재생에너지 교육 및 각종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중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선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중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생태요리, 반딧불이 관찰, 억새밭 투어 등 6가지 프로그램이다. 생태요리교실에서는 푸드마일리지 교육과 함께 제철 채소를 이용한 샌드위치를 만들 예정이다. 또 반딧불이 생태환경에 대한 해설과 암실체험을 할 수 있는 반딧불이 체험관이 준비돼 있으며,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대규모 억새단지가 있는 하늘공원도 여행할 수 있다.
주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매주 토요일에는 곤충의 변태 이야기와 수서생물 채집, 우유팩을 이용한 물레방아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진완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더운 여름철, 도심에서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하루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요리체험과 반딧불이 암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1일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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