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겨? 말아?" 엄마는 오늘도 고민중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육아 스트레스, 해결 TIP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직장생활 등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다보면 도움이 절실할 때가 많다. 이때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할아버지, 할머니. 아이의 조부모가 가깝게 산다면 아이를 돌봐주거나 어린이집에 맡기더라도 도움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 역시 쉽지만은 않다. 아이가 무조건 예뻐하기만 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믿고 말을 듣지 않는다거나 아이 육아에 관련해 대립된 의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엄마의 스트레스는 더 쌓일 때가 많다. 그렇다고 아이를 어린이집에만 맡기는 일도 쉽게 결정할 수는 없는 일이다. 맡겨도 골치, 안 맡기면 불안한 육아, 과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육아서 ‘4세까지 놓치면 안 되는 아이의 호기심’(시오미 도사유키 저, 푸른육아 펴냄, 2012)을 참고해 육아 도움받는 팁을 전한다.

◇ 육아를 두고 조부모와 대립이 있다면?
약간의 의견 차이는 어쩔 수 없지만, 부모와 조부모의 양육 방침에 괴리가 크다면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 이는 어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의 미래를 위한 것임을 조부모가 이해하도록 알리는 것이다.
아이로 인해 부모와 조부모 모두에게 스트레스가 간다면 서로의 감정만 악화될 뿐이다. 그 사이에서 우왕좌왕하게 되는 것은 아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며느리가 시부모님께 말을 꺼내기 어려울 때는 남편의 도움을 받아 지혜롭게 해결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단,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아이에 대해 최종적인 책임이 없기 때문에 손자를 마음껏 예뻐하기만 할 뿐 부모처럼 아이의 나중을 걱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부모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육아의 일부를 부탁할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육아의 주체는 부모임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 어린이집은 ‘부모의 보조 역할’을 하는 곳
조부모에게 아이를 맡길 수 없을 경우, 엄마들이 아이를 맡길 곳으로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은 어린이집이다.
육아 휴직을 마치고 이제 막 엄마를 알아보기 시작한 돌 무렵의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긴다는 것은 엄마 입장에서 괴롭고 혼란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를 어쩌지 못해 안절부절못하는 상황보다는 어린이집의 도움을 받는 것은 괜찮은 방법이다.
그러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잘 지내고, 선생님이 최선을 다해 보살핀다고 해도 부모만큼은 아니다. 따라서 부모는 어린이집이 어디까지나 부모의 보조역할을 하는 곳이라는 점을 염두해 둬야 한다.
더욱이 아이와 지내는 시간이 적은 워킹맘라면 함께 있는 동안은 최대한 다정하게 대해줘야 한다. 눈앞에 집안일이 잔뜩 쌓여 있어도, 우선순위는 무조건 아이다. 아이와 놀아주고, 그림책을 보며 이야기 나누는 일에 중점을 둬야 한다.
특히 낮 시간에는 같이 지낼 수 없기 때문에 함께 하는 시간만큼은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사랑을 쏟아야 한다.
아이의 흥미를 유발할 만한 이야기책을 읽어주며 아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거나, TV를 보면서 가능한 한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것 등의 사소한 행동으로도 아이는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 pr@ibabynews.com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pr@ibabynews.com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