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기유학생들이 쓴 '보딩스쿨 나의 이야기 시즌2' 출간
최근 SAT 외 과외활동 집중하고 있는 미국 대학 입시 환경 반영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올해 여름에도 많은 보딩스쿨 학생들이 한국에서 SAT 학습을 포함한 여러 과외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미국 명문대학교 입학을 위해서는 SAT 학습뿐만 아니라 학생의 다양성과 특별함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봉사활동, 예술활동, 인턴십 등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미국 유학 전문 압구정 엘유학원 임준희 원장은 “최근 학생들은 매년 여름방학기간 SAT 학습뿐만 아니라 과외활동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는 달라지고 있는 미국 대학 입시 환경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미국 대학교 지원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공통지원서에는 10개의 액티비티 섹션 활동을 표기해야 하는 영역이 있다. 학생들이 9학년부터 12학년 초까지 있었던 각 활동에 대하여 소수의 문장으로 묘사하고 진행한 주와 시간을 표기해야 한다.
지원자 다수는 이를 채우지 못하거나 학교에서 활동한 내용들을 표기하고 있으며 입학사정관들은 이 항목을 주의 깊게 검토하기 때문에 대학교 입학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임 원장은 “미국 대학은 한 도시를 구성하는 인원을 채우는 것과 같이 학생들을 뽑는다. 학업적으로 열정 있는 학생들도 필요하지만 예술적인 창의성을 가진 학생들이나 남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학생들, 운동을 잘 하는 학생들, 특별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도 필요로 한다”면서 “때문에 SAT 학업 외에도 학생의 재능을 보여 줄 수 있는 내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엘유학원은 지난 여름방학에 미국 현지 유학생들이 쓴 ‘보딩스쿨 나의 이야기 시즌2’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시즌2에는 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임준희 원장이 자신의 집필 경험을 토대로 전체 진행을 이끌었다. 시즌3는 겨울방학에 3~5명의 학생들로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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