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팁] 조류인플루엔자(AI), 사람에게 전염이 되나요?
[맘스팁] 조류인플루엔자(AI), 사람에게 전염이 되나요?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6.12.20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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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자주 씻고 개인 위생 신경쓰면 예방 가능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요즘 조류인플루엔자(AI)가 심각해지면서 아이에게도 닭이나 오리 등 조류 음식을 먹이지 않고 있습니다. AI도 사람에게 전염이 된다, 안 된다 말이 많은데 정확히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A. 조류인플루엔자(AI)란 닭이나 오리, 철새 등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을 말한다. 고병원성과 저병원성으로 분류되며, 분류기준은 폐사율이나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나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고병원성 AI가 유행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인체감염 사례가 없고 일반인들은 AI발생 조류농가나 조류들과 직접적인 접촉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인체감염 가능성 또한 매우 낮다. 단 인체감염은 조류의 분비물이나 분비물로 인해 오염된 물건에 접촉한 후 눈,코,입 등을 만졌을 때 발병할 수 있다.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한 바이러스로 75도 이상에서 5분만 익히면 사멸된다. 따라서 닭이나 오리, 칠면조 등 조류고기를 먹어도 잘 익혀 먹는다면 감염 가능성이 없다.

또, 동물원이나 철새도래지, 조류 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쓰면서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는 등 개인 위생에 신경 쓴다면 조류인플루엔자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만약 조류나 조류농가와 접촉 후 10일 이내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과 같이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보건소나 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분당점 주지언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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