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YK동그라미(대표 김영광)의 중국 시장 진출이 더욱 늘어난다.
YK동그라미는 지난 16일 중국 옌타이시(烟台市) 푸샨호텔(福山宾馆)에서 김영광 YK동그라미 대표와 윤종대 해외사업 총괄 전무이사 등 회사 임원진과 류칭(刘庆) 푸샨취(福山区) 부구청장(副区长), 양스안(杨世安) 옌타이시주한국상무대표처(烟台市驻韩国商务代表处) 수석대표(首席代表), 쟝량더(姜良德) 투자촉진국(投资促进局) 국장(局长)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동그라미(애패)산후조리원 프로젝트(韩国童格拉米(爱贝)产后护理中心项目)'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투자금액만 3000만 달러(한화 약 3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중국의 꿰이저우난팡스여우지퇀(贵州南方石油集团)과 한국주식회사YK동그라미가 공동 투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후조리원을 포함해 중국 전역에서 가장 발전된 수준의 한국의료건강산업단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국 정부 관계자들은 "날로 높아지는 시민들의 의료건강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푸샨과 옌타이 지역의 의료건강산업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K동그라미는 향후 산후조리 문화의 확산, 산모와 영유아제품의 중국 진출, 고급 산모도우미 인력의 양성 및 서비스 제공, 미용과 양로를 포함한 건강의료산업의 진출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광 YK동그라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각도의 중국 진출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본다"며 "산후조리원 뿐만이 아니라 국내의 우수한 서비스업과 제조업 등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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