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글로벌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투바앤(TUBAn)의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Larva)’를 주인공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 ‘오! 마이 라바 시즌2’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경남, 경기 지역 순으로 전국투어에 나선다.
 
홀로그램 뮤지컬 시즌2 ‘오! 마이 라바’는 관객들과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뮤지컬로, 지난해 서울 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1년 만에 다시 찾아온 뮤지컬 라바는 오는 3월 4일, 5일 양일간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라바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R&D 기술지원으로 제작된 홀로그램 방식을 도입해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콘텐츠로 탄생했다. 또한 화려하고 환상적인 뮤지컬 공연이 더해져 기존 어린이 공연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비 오는 날을 배경으로 주인공과 함께 레드와 옐로우가 탭댄스를 추는 장면은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매직크래용은 관객들이 무대 스크린에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어 단순 관람이 아닌 참여의 재미까지 더했다.

뮤지컬 주관사인 파파야콘텐츠 그룹 관계자는 “오! 마이 라바 시즌2는 이번 전국투어를 앞두고 더욱 풍성한 스토리와 볼거리를 가미해 평소 대형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지방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투바앤 관계자는 “뮤지컬 라바는 기존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사람이 된 옐로우와 레드의 기상천외한 모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맞춤형 스토리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마이 라바’ 홀로그램 뮤지컬 시즌2의 대구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월 3일까지 조기예매 시 전석 50%, 인터넷 예매 시 전석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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