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TV] 음악계의 한 획을 그을 우리 딸
[베이비뉴스TV] 음악계의 한 획을 그을 우리 딸
  • 김고은 기자
  • 승인 2017.02.03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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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맘의 전국 우리 아이 자랑

【베이비뉴스 김고은 기자】

 

 

베이비뉴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임신·육아 전문 방송 베이비뉴스TV를 운영 중이다. ‘맘스톡톡’은 시청자가 보내준 사연을 두 진행자가 콩트로 소개하는 코너다. 지난 1일 생방송에서는 ‘도치맘’을 주제로 시청자들의 사연을 풀어냈다. ‘음악계의 한 획을 그을 우리 딸’ 사연을 보내 준 시청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 프로그램 : 베이비뉴스TVㅣ맘스톡톡
▶ 시간 : 매주 수요일 오후 2시~3시 30분
▶ 진행 : MC 김지연, MC슈렉
▶ 방송 : 페이스북 라이브 http://facebook.ibabynews.com

 

 

안녕하세요! 저는 세상에 둘도 없는 딸바보맘이에요. 어쩜 제가 이렇게 예쁜 딸을 낳았는지~ 매일매일이 신기하답니다. 그런데 저희 딸이 정말 기특하게도 천재인 것 같아요!! 남들은 애 키우다 보면 누구나 그런 소리 한다는데, 아니에요!! 진짜라고요!! 이건 유전을 넘어서 타고난 재능 같다니까요?

 

저는 음악을 전공하고, 피아노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어요. 신혼여행 후 학원에 복귀했을 당시 이미 뱃속에 저희 딸이 자라고 있었어요. 그래서 10개월 내내 주 5일간 반나절은 피아노 소리와 함께 했는데요. 태동도 얼마나 잘하던지. 태어나서는 정말 절 기절하게 할 만큼 신기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처음 기어 다닐 무렵 키즈카페를 갔는데요.

 

◇ 주인공> “어? 우리 딸 어디 가니?”

 

◆ 딸> “어부 부부 뿌부부부~~” (혼자 피아노 치는)

 

◇ 주인공> “어머나? 우리 딸 말로만 듣던 천재 아냐? 역시 내 딸이야. 태교를 피아노로 해서 그런가?”

 

◆ 옆에 계시던 아줌마> “아유~ 애가 그냥 뚱땅 거리는 거겠죠”

 

◇ 주인공> “아니에요. 제가 피아노 강사라서 아는데 음감이 너무 좋아요“

 

 

저희 딸은 그 뒤로도 악기만 보면 달려듭니다. 리코더, 트라이앵글, 바이올린, 기타, 가리지 않고요. 아기가 이렇게 악기에 관심을 가지기 쉽지 않아요!!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그중에서 더 대박인 건 춤과 노래예요.

 

◆ 딸> “나나~나나나~티티~ 예~”

 

◇ 주인공> 음악만 나오면 춤은 기본! 노래까지 거침없어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딸! 엄마랑 이 시대 최고의 음악가가 되어보자!! 엄마는 어떠한 뒷바라지도 해줄 수 있어!!”

 

◆ 딸> “어부 부부 뿌부부부” (관심 없다는 표정)

 

◇ 주인공> “아니야 이건 신이 주신 재주란다!!! 엄마는 계시를 받은 거 같아. 16개월 아기가 이렇게 잘할 순 없어!”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후를 기대해주세요. 저희 딸이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를 하는 날이 꼭 올 겁니다!! 딸아~ 위대한 음악가의 길로 가자!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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