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송년 발표회 10일 개최

"아빠의 적극적 육아참여 분위기 조성, 주도적 역할 하길"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아빠의 육아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100인의 아빠단’ 송년 발표회를 오는 10일 오전 11시에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복지부의 저출산 극복 캠페인 ‘마더하세요’의 일환으로 아빠들의 육아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만든 온라인 모임이다.

100인의 아빠단은 복지부가 블로그를 통해 스타멘토를 활용한 ‘육아·건강·놀이·가사’ 관련 정보 동영상을 제공하면, 그 내용을 학습한 후 본인의 체험을 온라인을 통해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이번 ‘100인의 아빠단’ 송년발표회는 아빠단 가족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멘토인 박찬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온라인을 통해 적극적인 육아경험 공유로 아빠 육아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활동자 5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2011년 ‘100인의 아빠단’ 활동 영상 상영, 활동소감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박용주 실장은 “100인의 아빠단이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참여를 사회적 흐름으로 발전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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