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는 데 왜 '법'이 필요할까?
[화제의 신간] 사례로 풀어본 '임신·출산·육아 생활법률'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아이를 임신하고, 낳고, 키우면서 겪는 수많은 부모를 당황시켰던 사건·사고들의 대처법을 담은 '사례로 풀어본 임신·출산·육아 생활법률(이제한 지음, 일요일 펴냄, 2017)'이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 이제한 변호사는 아이를 키우면서 고민됐던 여러 상황들을 대입해보며 생활 속 꼭 필요한 법률만을 묶어 책으로 펴냈다. 부모라면 누구나 하는 ‘아이를 어떻게 보살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잘 키우는 거지?’ 등의 고민과 더불어 아이에게 벌어지는 사건·사고 이야기를 바탕으로 63가지 법률적 사례를 엄선한 것.
육아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막상 전문가가 필요한 육아 속 법률적 조언은 찾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책을 통해 부모에게 꼭 필요한 육아 관련 법적 고민 및 해결책을 선사한다.
이 책에서는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덜컥 겁부터 나고, 막상 육아 생활법률에 관한 지식은 어디서 얻어야 할지 고민인 부모들에게 걸맞는 법률지식을 전한다. 변호사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저자의 지식이 읽기 쉽게 풀어져 있다. 종합적인 사건·사고 사례를 인용한 만큼 자녀의 연령대와 상관없이 참고하기에도 좋다.
저자는 책을 통해 "더 이상 손해 보지 말고, 과잉대응 없이 아이를 키우자"고 말한다. 아이를 키우며 겪는 다양한 일을 부모로서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자 함이다.
오랜 시간 법조계에 몸 담아온 저자의 말처럼 부모에게는 육아하며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사건에 맞는 현실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책은 ▲‘뱃속의 아이, 아들인지 딸인지 미리 알 수 없을까요?’ ▲‘출산 전, 산후조리원 계약을 해제해도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아이 걱정에 집에 설치한 CCTV, 도우미의 동의가 없으면 불법일까요?’ ▲'낮잠을 방해하는 층간소음, 자제시킬 수 있을까요?' 등 부모와 아이를 위해 꼭 필요한 생활법률 가이드가 돼 줄 것이다.
육아와 가족의 일상에 관한 실용적인 생활법률이 궁금하다면 아빠 변호사만의 육아 법률상담을 만나보자. 아이에 관한 생활 속 법률 문제로 고민인 엄마, 아빠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다.
296쪽, 정가 1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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