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로 만든 식물성 오메가3, 임산부라면 캡슐 원료도 확인해야
해조류로 만든 식물성 오메가3, 임산부라면 캡슐 원료도 확인해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03.24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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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식물성 연질캡슐로 제조된 제품 고르는 것이 좋아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프리미엄 오메가3 브랜드 ‘미나미뉴트리션’의 관계자는 “임산부 오메가3는 한번 섭취 시 약 500mg의 DHA를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이 좋으며, 임신 28주 이후에는 태아의 DHA 요구량이 많아지므로 부족하지 않게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나미뉴트리션
프리미엄 오메가3 브랜드 ‘미나미뉴트리션’의 관계자는 “임산부 오메가3는 한번 섭취 시 약 500mg의 DHA를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이 좋으며, 임신 28주 이후에는 태아의 DHA 요구량이 많아지므로 부족하지 않게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나미뉴트리션


영양제를 잘 챙겨먹지 않는 여성이라도 임신을 하면 소중한 태아를 위해 여러 영양제를 찾기 마련이다. 임신기간 섭취하는 영양소는 태아의 발육과 건강상태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부족한 영양소 없이 골고루 음식과 영양제 등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문가들은 흔히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철분과 엽산, 칼슘, 비타민, 단백질 등으로 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메가3는 태아와 산모를 위해서 중요한 영양소로 손꼽히고 있다. 오메가3 지방산에 함유되어 있는 ‘DHA’라는 성분이 태아의 두뇌발달과 산모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임신준비 여성부터 임산부, 수유부까지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오메가3는 어떤 원료를 사용할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메가3의 원료는 바로 등 푸른 생선이다. 고등어와 정어리, 멸치 등의 생선기름을 사용해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이 제조되는데, 이 어류는 가급적 먹이사슬 하단에 위치한 소형 어류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먹이사슬 상단에 있는 큰 어류를 사용할 경우 중금속, 다이옥신, 환경호르몬 등의 오염물질이 축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어류가 서식하고 있는 해역이 청정지역이 아닌 오염된 바다일 경우 그 오염원들에 노출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남극해 연안과 같은 깨끗하고 차가운 심해에서 어획된 소형어류가 원료로 가장 좋다.

근래에는 식물성 오메가3 제품이 많이 출시되어 임산부와 어린이들이 많이 선호하는 추세다. 식물성 오메가3는 해조류를 원료로 하는데 먹이사슬 최하단에 있어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등의 위험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어유를 사용하지 않아 섭취나 트림 시 비린내가 아예 없으며, 임산부에게 필요한 DHA 성분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근래에는 식물성 오메가3의 캡슐 원료를 따질 만큼 임산부들이 신중하기 때문에 가급적 식물성 연질캡슐로 제조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원료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추출법인데, 일반적인 분자증류 추출법을 이용할 경우 200~300℃의 고온에서 추출되며 산소와의 접촉률이 높아져 오메가3가 산패될 가능성이 높은 문제가 있다. 따라서 근래에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저온 초임계유체 기술을 통해 45℃ 이하에서 생선공정을 거치며, 헥산 등의 화학용매제를 사용하지 않아 잔여 화학성분에 대한 걱정 없이 제품 섭취가 가능하다.

프리미엄 오메가3 브랜드 ‘미나미뉴트리션’의 관계자는 “임산부 오메가3는 한번 섭취 시 약 500mg의 DHA를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이 좋으며, 임신 28주 이후에는 태아의 DHA 요구량이 많아지므로 부족하지 않게 섭취해야 한다”며 “식물성 오메가3의 캡슐원료를 식물성분의 젤라틴으로 제조하면 소화가 잘되고 향이 없어 보다 깔끔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DHA는 두뇌와 망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태아는 엄마 뱃속에서 태반을 통해 공급받고, 출산 이후에는 모유를 통해 공급받게 된다. 따라서 임신 준비기간부터 수유시까지 꾸준하게 섭취하면 아기의 두뇌발달 등에 도움이 된다. 근래에는 산후 우울증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점차 DHA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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